원래 남이 뭘 하던 말던 그다지 신경 안쓰는 타입의 성격입니다
물론 아예 안쓰는건 오바고 그냥 그려려니 하면서 넘기는거죠
그런데 오늘 이제 막 대학생 된 친구같은데 전화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학생 : 아~대학교 괜히 왔어.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나 할껄
내 친구 한명은 지금 평일에 알바해서 돈 많이 모았다는데...
대략 이정도 듣고 속으로 음...이랬죠
다른 사람의 인생이라서 뭐할것도 아니고 제가 뭐라고 할 입장도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 라는 인식이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직은
(그리고 알바하는 친구가 당연히 공부하는 시간에 알바하니깐 돈이 있지)
PS. 대기하던 도중 여자사람 친구가 왔던데 이 녀석 아주 눈치코치가 없더군요 ㅋㅋㅋㅋ
하지만 뭔가 부러웠....
이번주 월요일 아침부터 그냥 저냥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