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나 날씨는 덥고 빨리 시원한 전철을 타고 싶었습니다.
시원은 했으나 사람이 많은 출근길...
환승역에서 대기하다가 전철이 와서 타는데 앞에 작은 여성분이 계셨죠
일단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직장인 남자의 일상 모습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볼라고 한건 아니고 정말 그 작은 여성분의 톡 내용을 보고 말았습니다.
앞에 대화 내용은 당연히 못봤고 그 분의 대화를 보고 혼자 미친 녀석처럼 웃음 참느라 큰일 날뻔했습니다.
상대 : 어쩌구 저쩌구
이러쿵 저러쿵
작은 여성 : 어쩌구 저쩌구
아 똥마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그런 글귀를 보니 미치겠더군요 ㅋㅋㅋㅋ
그 후 그분은 빠른 발걸음으로 제 시야에서 사라지셨습니다.
어머 멋진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