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한 해를 돌아보면 크게 한것도 없고, 그렇다고 작게 사건이 여럿 있었던것도 아닌 별 재미없었던(?) 한해였던건 분명합니다.
물론 이건 저의 기준이고, 크게 시야를 넓이면 엄청나게 큰 사건들이 많은 한해 였었죠
원래 후회해봐야 소용없으니 차라리 후회하지 말자라는게 저의 좌우명입니다만, 올해는 좀 후회를 하게 만드는 한해였습니다.
전반~중반기에는 무기력하게 지냈고, 후반기 들어서 으쌰으쌰하였으나 막판 들어서 그것도 좀 무너지는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마인드를 붙잡고 살고 있어서 그런지 스트레스도 최대한 덜받기 위해서 심호흡도 하고 (씁!씁!하!하!)
"주변 신경 쓰지 말고 지내자! 내가 뭐 특별한 사람도 아닌걸! 내 갈 길 가자!" 라고 생각하며 제 삶의 길만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편해진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아직 컨트롤을 더 해야 더욱더 편하고 본인만의 삶을 더 즐길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요 ^^
이제 2017년은 대략 5시간 정도 남았네요.
지난날은 기억과 추억이고,
다가올 미래는 아직 만들지 못한 기억과 추억의 자료니, 잘 만들어서 지금보다 나은 저만의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겠네요.
17년에 와주신 루리웹 회원님들. 또한 마이피 회원님 또는 친구분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내년 그리고 쭈욱! 많은 분들이 아닐지언정 누추한(?) 이곳에 와주셔서 댓글 달아주시더라도
반갑게 환영 할 준비가 되어있는 성숙한 제가 되어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내년에도 게임, 뻘글(?), 스포츠 등등 다양하게 공유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