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저는 그저 안경잡이에다가 평범하다못해 불만쟁이 겸 화를 몸속에 내포하고 다니는 녀석이죠
아차차...그렇다고 아무때나 씩씩 거리거나 화를 내거나 하진 않아요. 그저 꾹 참고 사는 거 뿐이죠
(솔직히 이런게 가장 않좋은데 그쵸?)
회사 윗분이 있는데 저를 본지 1년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이렇게 평가 하는 듯 하시는 것 같더군요
" 불평, 불만이 많고 다소 사람이 어두운것 같아서 다가기 어렵다. "
요렇게 말이죠. 물론 오해의 소지도 있고 구두로 전달된 내용이라 아닌 부분도 있을꺼에요
음~ 제가 좀 어둠의 자식(?) 같은 요소는 다분하지만 그렇다고 오는 사람 싫다고 내 빼지는 않습니다.
전 좋아해요! 와주세요! 여러분(?)
불평 불만에 대한 것은 일이 싫고 짜증난다? 이런게 아닙니다.
회사에 대한 일을 처리하는 방식과 직원들의 태도를 불평했죠. 개선의지 없이 본인들만 생각하니깐요 짜증 안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더구나 회사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이런 생각 따위는 하지 않고, 시키는거 하고 까라는데 가고 이렇게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단해서 저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회사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에 의해서 그 애정이 식어가는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아쉬워요...전 오래 다니고 싶은데 기회조차 안오는거 같아서 아쉬워요.
능력, 결과물만 원하는거 같고 결과주의도...
내가 무능력하고 과정주의를 원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야 더 빠르게 이해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