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를 탓하고 있는 저...그 장비는 즉 스팀다리미입니다.
예전 같은 경우에는 다리미 판 꺼내고, 다리미 예열하고 다림질을 하면 결과물에 감탄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던 때가 있었죠.
그런데 최근? 음...기간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다리미가 고장나고 난 뒤 스팀다리미로 넘어온 이후에는 다림질에 대한 결과물이 영~ 신통치 않네요.
그런 와중 조금전에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며 느낀건,
이건 다리미라고 부르면 안된다 라는게 떠올랐죠. 그건 즉 "다리미헬퍼" 라고 생각 했습니다.
완벽한 다리미를 위한 전초 단계? 아니면 급한 시간에 다림질 한지 별로 안된 티를 내자 하는 식의 결과물이 되어 버리는 것 같네요.
갑자기 작성하고 싶었던 뻘글 이였습니다.
맛이 안나...아 맨질맨질해지는 면의 처리...하지만 다리미판 너무 거추장 스러워 ㅋㅋㅋ
저도 세탁후 셔츠는 다림질합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