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근무를 원하며 파견직으로 시작한 저는 아직까지 파견직에 있습니다.
당연히 제가 자사 업무를 위하여 이직 준비를 하면서 면접도 최근에 꽤 다녀왔지만
제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시는지 여지없이 불합격으로 떨어지네요.
물론 제가 지금 동일한 직무를 약 7년 차 정도 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 해당 직무를 잘 아는가? (본인에게)물어보면 당연히 부족하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뭔가 연차는 좀 있고, 진행한 프로젝트는 많은데 속이 부실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를 지금 지칭하기에 "속빈강정" 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씁쓸하지만 말이에요 ㅎㅎ
코로나가 심할 당시에 재택 할 때는 "아싸 좋다" 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라고 생각 되더군요.
최근 계약하고 있는 회사하고도 (파견)계약이 끝나서 본사로 가는것과 동시에 다른 회사로 파견 갈 것 같습니다.
벌써 두번째네요.
지금 파견 와 있는 회사에서 배울점은 솔직히 없다고 생각 되기에 옮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제 그만 옮기고 싶고, 옮기더라고 이직을 통해서 자사 업무를 하는 회사에 가서
흔히 말뚝박고 이직이라는 것을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ㅜㅜ
긴 글이 대부분 투덜 글이라 읽는데 거북하셨겠지만 잠깐이라도 스크롤 하여 읽어 주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감사합니다.🙇♂️
본인만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기회가 올때 잡을 수 있게 준비하시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파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