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챙긴건 걍 좋아한다는 꽃이랑 이것저것..
여친이 너무 고마워해서 오히려 미안하더라구요;
틴트도 여자애들한테 물어보고 들은대로 산거고 그렇게 공들인것도 아닌데ㅜㅜ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더잘하자고 재차 다짐했어요
그리고 빼빼로 받았습니다
바타입은 어떻게 만드는건지 대강 상상이가는데 요고 땅콩초콜릿도 만든거라고함ㄷㄷㄷ
와 열어보는순간 너무 이쁘고 가슴이 빵터질정도로 고맙고 사랑스러웠는데
헤헤 웃고있는거보니까 괜히 장난치고싶어서
야 산거면서 거짓말하고있네
?어? 진짜 만든거야 왜
에이 알았어 맛만있음되지 ㅇㅋ 믿어믿어 믿어줄게
쫌 이런패턴으로 놀렸더니 진짜로 울라그래서 달래주느라 고생했어요
다신 그딴드립 치지마 네 잘못했어안했어 잘못했어요 요러고 한 30분 안아주니까 풀리더라구영 굳
그렇게 아웅다웅하고나서 카페에서 이어폰 한쪽씩끼고 2015 fail video 이런거 봤어요
왜 이걸봤냐면 동영상에서 우당탕 넘어질때마다 꺅 악 하고 놀라는게 긔여워서 히히힉...
잼있게보다가 패드검사하길래 하게 냅뒀는데
갑자기 mikaku 이거머야 켜봐도되는거야 이러는거예요
제목만 보고는 뭔지 기억도 안나고 모르겠어서
헐 뭐지? mikaku가 뭐였지?? 미친듯이 조마조마했는데
열어보니 '미확인으로 진행형' 이었음....ㅡㅡ..
같이 봤네요......
2화까지 봤는데 잼있다고 집에가서 이어서 더본다고함
아 오늘 첨으로 머리 길게묶은거봤는데 핵이뻐서 3초마다 심쿵했으나
성공적으로 안심쿵한척했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