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해도 알바 끝나고 바래다준다 그러면 얼굴 썩어있다고...ㅋㅋㅋ
절대 안된다고 무조건 혼자 집가서 갈아입고 나왔었는데
이제 알바끝날때 합류해서 바로 보자그러네요.
뭐 내입으로 그러자고 얘기했던거고 쭉 바라던거긴한데 막상 이렇게되니 으음.....
물론 아무렇게나 묶은머리도 조금 피곤한 얼굴도 이쁘구
패딩에 타이즈에 고딩같은 꼴로 빨빨거리는것도 긔엽지만
아 뭔가.. 뭔가가 아쉽네요.
조금은 어려운 남자친구로 남아있는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뒤늦은 후회가되는게..;
오늘이 그렇게 바로 픽업해서 다닌 첫날이었는데 쫌 쳐다보기만하면
진짜 틴트밖에 안발랐으니까 너무 보지말라고 부끄러워하더라구여ㅋ
계속 보면 얼굴밀면서 아악 악 하는데 이게 또 생각못한 긔여움이 있어서 좋았어요
끝
짤방은 서로 톡프사로 쓰는 애기사진이예여
지금이 이백배정도 더 긔엽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