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헬멧군 접속 : 3394 Lv. 46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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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탑니다] 드디어 새녀석을 입양해올수 있겠네요. (2)
2014/10/11 AM 02:17 |
하필이면 이별전날 다녀온 라이딩에서 펑크가 나버리는 바람에, 뒷바퀴 타이어 튜브를 갈아 줬네요.
잘가 "에포니"(혼자 이렇게 변태처럼 불렀었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여기저기 좋은길 많이 다니렴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CAAD10 105 C 안녕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훗(음흉)
후일담: 그나저나 엘파마 에포카 E2500 중고나라에 올린지 5분도 안지나서 팔린거 보면 가성비가 쩔긴
했나 봅니다. 난 무지 아쉽던데 이놈의 스펙...내가 엔진업이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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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탑니다] 자전거 크루 녀석들 감사합니다. (4)
2014/10/06 AM 01:13 |
아무래도 28~30살 사이의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많이 만나지는 못하지만,
뭔가 하나의 취미를 공유하고자, 그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던중에 제가 자전거를 좋아하게 된것을 알게된, 친구혹은 동생 지인들 끼리
자전거 크루를 만들었습니다. 제 고등학교 친구들부터 제 직장동료 혹은 제 친구의
동생 혹은 친구들끼리 모이다 보니 10명이 넘는 정도의 모임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벙짱이라는것이 필요했고, 부득이 하게 제가 벙짱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로고라는것도 만들고 스티커라는것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만들었다는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제 친구들중에 그래픽 디자인을 하던 혹은 하는 녀석
들이 많아서, 이런쪽으로는 굉장히 쉽게 할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나온것이 이놈 10개가 넘는 시안중에 제것은 안되었지만, 만화가를 꿈으로 하고 있는
녀석의 시안이 픽스 하게 되었네요.
여튼 시즌 오프를 앞두고, 제가 기변을 하게 되었고, 이 로고등을 스티커로 편집하여 서로 자전거는
아니지만 악세사리등에 붙히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우리 크루가 정말 샤방벙 하기엔 좋은 크루 라서
전 정말 좋더라구요.
결론: 내가 기변함 벙짱이고 나발이고 크루고 내가 기변함....이번주에 계약하러 갑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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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끄적끄적] 매일 매일 30분 (2)
2014/09/30 PM 04:26 |
오늘은 타잔입니다. 어떤카페의 스터디에 올릴려고 만들었습니다.
어렷을적에 정글북에 모글리랑 타잔이랑 엄청 헷갈렸었드랬죠!!!
<근황>
<주의:페이스북에 올린것을 그대로 긁어 온것이기에 반말이 있습니다>
사장것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축구로 치면 맨유나 바르샤라며 세상이 자신을 몰라준단다.
이젠 정말 정신병 수준인거 같다.
이들과 동화되지 않고 이멘탈이 유지한 나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었다
여튼...그말을 듣고 5초정도 멍했었다.
(이 이야기가 실제라는게 소름 돋는다)
가운데 손가락을 살며시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가운데 손가락이 아까워서 가만히 있었다.
그냥 원따봉이라도 해줄껄 그랬나?
뭐 이런일이 있었네요. 잡담에 올릴려다가 그것도 귀찮아서 매일매일 30분에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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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탑니다] 헬멧군의 자전거 과거와 현재 (6)
2014/09/27 AM 02:16 |
어릴적부터 자전거를 무척이나 열심히 탓었습니다.
시작은 역시나 씨름, 유도, 테니스를 하시던 아버지의 영향이 가장
컷드렜습니다. 뭐 지금은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몇년에
한번 뵙는 수준이긴 하죠.' 아버지 덕분에 트라우마와 공황장애 등등을 겪은
바람에 글을 적는것이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저희집엔 자전거가 늘 있는 집안이였습니다. 어머니도 그걸 아시죠.
아들래미가 자전거를 참 좋아하는구나라고 말이죠. 자전거 라는게 뭔가 좀
생김새에 비해서 꽤나 고가이기도 하고 말이죠. 누님께서 제 자전거를 우연이
그런 우연이 없겠지만, 세번이나 제 자전를 해드셔서, 한동안은 대학생활 군대
다녀올때까지, 자전거를 못타고 있었지만 제가 나름대로 자전거를 무척이나 좋아
했기 때문에 그당시에 흔치도 않은 뚜르드 프랑스나 올림픽, 아시안게임의 자전거
동영상이나 보며 "우와 멋있다 쩌는데" 정도의 사람이였던지라 자전거를 사서 타야지
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학자금 대출도 대충 갚고 등록금도 제돈으로 다 낸후
회사생활중 사게된 첫 자전거 23만원 짜리 더듬이 생활 로드 였었는데요. 그놈으로 꽤나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하다보니 다시 예전에 로드게이로 돌아가더라구요. 제 첫자전거가
그당시에 상당히 고가인 로드이기도 했었구요. 여하튼 그 놈을 한 1년정도 막 굴린후에
그놈을 여자친구 회사동료께 보내던 날이 아직까지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검색해서 알게된 에포카 E2500녀석을 사고나서 본격적으로, 로드를 타게 됬습니다.
로드라는것이 꽤나 매력적인 녀석이라, 이녀석으로 제 친구녀석들과 크루도 만들고 정말 많이
즐거웠더렜죠. 그동안 자전거를 꽤나 공부해서인지 간단한 정비 까지 하게 된지라 저희 크루
벙짱 및 간당한 정비를 하고 있는데 이게 또 그렇게 즐겁더라구요.
서문이 길었지만, 저희 어머니께서 제 상태의 심각성을 알게 되신 모양인지 돈을 빌려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맨날 자전거를 닦고 조이는 모습을 보시더니 "너 이거보다 좋은거 타야 하지
않겠니" 라고 하시더라구요.솔직히 지금도 이돈은 안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돈을 모으고 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결론: 어머니 마음만 받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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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덕질)일상] 카테고리를 정해 놓은것이 죄송한 이야기 (0)
2014/09/26 AM 01:38 |
카테고리를 정해 놓은것이 죄송한 이야기 입니다. 따로 카네고리를 만드는것 조차 도에
넘치는것같아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차가운 물속에서 누군가를 기억하고 소리내어 불럿을 텐데, 서서히 잊혀져
가는것이 보이는 요즘입니다. 언론에서 자격논란 폭행등 이슈를 만들어 내려고만 할뿐, 심
지어 우리나라와 사이가 좋지않은 일본에서 조차 특별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낼 동안 저희나
라는 이슈를 만들어 내는것에 급급하더군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보고 있으나,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인것 같습니다. 그분들도 사람인지라 돈 혹은 이익을 위해
(상상조차 하기 싫지만) 그런 일들을 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상상조차 할수 없는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한는 분들의 투쟁을 감히 저희들이 평가절하 할 것이 있을까요?
금세금세 잊혀지는 그 혹은 그녀 혹은 미래의 어른들였을 그 혹은 그녀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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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뒷바퀴 펑크나서 타이어 꽤 찢어진거 천원짜리로 대충 땜빵하고 귀가했는데..
단골샵까지 너무 멀어서 귀찮아요.. 이렇게 시즌오프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