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모님댁 김장하는 날이라 연례행사로 김장을 도와드리고 오는길인데,
오늘은 이상하게 반주하면서 일하기가 싫어서 계속 고사하면서 일을 했었는데요.
(물론 장인어른께서 조금 삐지긴 하셨지만 ㅎㅎㅎ)
물론 작년엔 차를 와이프가 몰아서 괜찮았지만 오늘은 와이프가 급한 교육일이
있어서 가버린지라 오늘은 혼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돌아오는길에 음주단속을 하더라구요.
술도 안마셨는데 심장이 콩닥콩닥 거리더라구요. 놀랍게도 첫 음주단속이였거든요.
물론 술은 안먹어서 시원하게 불어재끼고 왔는데 혹시나 유혹에 못이겨서 먹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쫄렸네요.
그나저나 진짜 음주단속 걸리시는분들 엄청 많더군요;;ㅎㄷㄷ
줄서서 뭔가 막 내시고 경찰은 받아적고;;;
낮에도 이렇게 음주운전 하시는분이 많구나 했습니다.
여러분 진짜 낮이나 밤이나 절대 음주운전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