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카드값이 20만원도 안나왔어요..

아직 직장에 적응하고 어쩌고 따로 놀지는 않는데

보통 카드값만 80정도 나와야 하는데 이상하네요.. ㅋㅋ

제로콜라값 5만원, 배달 5만, 월결제 2만, 나머지 기타등등..

이직하면서 월급도 오르고 식비도 안 나가니까 

예전에 비해서 a+20만원은 이득본 기분이네요.

이상하게 서퍼티지라고 하는게 익숙해졌네요 ㅋㅋ

니로 가격보고 이건 아니여서 다른거 찾다가

QM6도 알아봤지만 원하는 트림,옵션 넣어보면 서퍼티지도 가능하네요.

근데 서퍼티지 가솔린도 10개월은 넘어야 가능하다네요.

추울때 계약하면 다시 추워질 때 받을 수 있음.. ㅋㅋㅋ

저같은 옵션충은 상위트림에 많은 옵션을 추가하는 편인데

아무리 신형이래도 이 가격이면 투싼 스포티지 가겠네요 ㅋㅋ

걍 아반떼 풀옵 견적이나 보러 다닐랍니다.

이럴거면 작년에 아반떼 사서 지금쯤 받았을텐데

괜히 기다렸다가 6개월 더 기다려서 받겠네요.. ㅠㅠ

물론 쏘나타 k5 깡통이 훨 낫다고는 하지만

저같은 옵션충을 만족시키려면 아반떼 풀옵 + 800~1000만원은 더 줘야 만족합니다 ㅋㅋ

직장 출근은 9시 30분까지라 은근히 여유롭게 지하철을 탐.

적절한 확률로 앉아서 가기도 함.

정신없이 일하고 나니 퇴근은 6시 30분.

이 때 7호선 군자역 상행선은 이미 바글바글한 플랫폼...

그런데 열차는 이미 만차인데 내리는 사람보다 타는 사람이 더 많아서

보통 1~2대는 보내야 겨우 낑겨탈 수 있음... ㅠㅠ

만약에 뜨거운 여름이였다면....?

비가 와서 습도는 엄청 높은데 다들 축축해진 우산을 들고 탄다면?

이미 만차인데도 꾸역꾸역 타야만 한다면...?

정말 차사서 차로 출퇴근 하고싶은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근데 지도앱을 켜보고 비교를 해봅니다.

차로 가면 15키로에 50분, 대중교통으로 가면 65분정도 걸립니다.

왕복 30분 정도의 이득과 앉아서 가는 편리함을 위해서

차할부에 보험에 월주차에 주유비 등..의 비용을 태운다..?

이 생각을 해보니 왜 사람들이 지옥철 타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가리비도 샀는데 저 사진 찍을 때는 찌는중이라 없네요...

대충 참치 1.2kg이랑 그 외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