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대로 동파나 파손 아니면 집주인이 수리해주는거 맞구요.
딱 봐도 안해주고 발뺌할것 같은데 혹시라도 수리하신다면 영수증 사진 내역 꼭 남기셔서 통보하시고
꼭 이사전에 모두 돈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전에 전세집이 자꾸 누전이 되길래 전기기사님 불렀는데 거실 컨센트쪽 내벽에 누수가 생긴거라고 해서
급하니 일단 집주인에게 사진이랑 영수증 첨부해서 보냈는데 돈 안주고 질질 끌다가
이사 나가는 날 빨리 짐빼고 가야하는 와중에 전에 그 수리비 달랬더니 전화로 그런 식이면 전세금 못준다고 뻐대기는 통에
진짜 찾아가서 아구창 날릴 뻔했습니다. 아 그냥 내용증명 보내서 조져버릴껄 쩝...
만일 집이 오래되서 보일러도 노후되어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면 요즘엔 또 법적으로 콘덴싱 보일러만 달수 있어서
국가 보조금한다고 해도 기본모델 약 60~70만원 정도 나올겁니다. 빠지시고 집주인이 처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보일러 붙어있는 스티커 봐서 10년 넘었으면 원래 갈아야되요.
작년엔가 연초엔가 대전은 정부지원으로 보일러 교체비용 얼마 지원해주는것도 있던데.
일단 정부지원은 빼고 10년 넘었으면 바꿔라고 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