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말한 카톡녀, 내쪽에서 사진 교환하자고 말하니 오케이라고 승락하고 나서
일주일이 넘게 사진 안보내주고 있는 그 카톡녀의 반응을 오늘까지 기다려 보나가
사진에 대해 일언 반구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로 질질끄는것도 답답하고
남녀노소를 떠나서 자신이 뱉은 말과 글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스트레이트로 메세지 보냈네요. -_-
" 뭐야... 사진 아직도 안보내줬네.. 혹시 신비주의로 나가시는 겁니까? 하하~ 는 농담이고....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말하고 약속 안지키는거에 대해 실망이 좀 크긴한데, 뭔가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괜히 사진 교환하자고 말꺼내서 크게 부담되었던듯한데 부담되었따면 그냥 없던일로 합시다. :( 그러면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라며.. 바이."
내가 오죽했으면 카톡으로 사진 교환하자고 하는 내쪽이 실례였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서
여러 사람한테 사진 교환하자는게 실례인가 물어봤는데... 실례는 무슨 개뿔. (난 순간적으로 내 상식이
잘못되었나 살짝 의심했을 정도.. -_-)
이정도로 약속을 안지키는걸 보니까 9월달에 만나기로 했다가 나중에 그때에 맞춰서 출장간다는 소리로
약속 파기한것도 거짓말 처럼 보일정도로 저 카톡녀에 대한 신용이 많이 떨어졌네요.
친척소개로 만나서 6개월 정도 카톡 친구로 있어봤는데 이정도로 신용이 없으면
남녀 관계는 커녕 카톡친구로도 모자란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잊어버려야 할듯.... --
도대체 얼마나 못생겼길래 저정도의 반응을 보이는건지 궁금하긴한데..
궁금함 이전에 이건 외모와 전혀 상관없이 기본적인 인간관계에서의 신용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가 안되있는 여자인듯해서
궁금하더라도 이번건 그냥 패스해야 겠네요. 단지 찝찝한점은 괜히 내 사진만 보내줬다는건데..
이 여자얘 설마 메갈이나 그런건 아니겠지? -_-; 일단은 신상은 알고 있으니 그정도로 이상한
여자일 확률은 크지는 않겠지만..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널렸으니
찝찝하긴 하네요. -_-
이러면 소름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