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나를 버린 지금,
진지하게 10월 발매 예정이라는 LG V40을 고민하고 있다.
아이폰7때도 이어폰 단자 날려버리는 거에 열받아서
생애 최초 삼성폰을 구매했지만 해피해피폭발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반납.
굴욕적인 애플회귀 당했었지.
굴욕적이게도 어쩔수 없이 산 에어팟도 써보니 나름 괜찮은 편이어서
헤헤거리며 다시 애플보이가 되어 12세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도통 사고싶은 욕구가 안든다. 노치도 싫고 얼굴인식도 싫다.
게다가 그 노애비노애미한 가격을 보고 정이 떨어졌다.
그 나름의 신기술이 있으면 고민하겠는데 무슨 배짱으로 가격은 올리는 걸까?
나같은 우민은 전문가들만이 아는 그 대단한 차이를 모르기에
알기 쉽게 이게 얼마나 쌈박한 제품인지 단번에 느낄 수 없다면
고가의 구매는 어려운 법이다.
그 결과 LG V40을 고민중이다.
실은 LG 신제품이 내달에 나오는지도 몰랐다;
정보란 정보는 다 찾아보고 있다.
가격 금방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