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었던 것만 좀 추려보면,
1) 미 방문의 목적은 중재요청이 아닌 미국의 외교전략의 확인을 위한 것.
중재요청을 하면 청구서가 날라온다.
2) 우리의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이 필요.
이전까지는 막대한 세금이 수많은 프로젝트의 투입이 되어
성공률 90%였다. (어차피 될 프로젝트에 그냥 돈 나누어준 셈이라고. 유럽등의 성공률은 20%정도)
집중력있는 투자와 기초 과학에 대한 배려가 필요.
3)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 78%(?)에 비해 일본의 의존도는 25%(?)에 불과
이 점을 고려하여 전략을 짜야 한다.
4) 인공위성과 같은 미래전략을 세워야 한다
겁나게 일하고 있다! 는 느낌이 나더군요.
상당히 감탄했습니다. 멋있더라구요.
일반적인 사회지성이 아닌 현정부의 돌격대장급이 이러한 마인드에서 싸우고 있고
이미 실적도 있다는 게 여러모로 든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