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경로로 보기 시작해 시즌 8정도부터 재미가 시들해져서 안보고 있었는데
넷플릭스로 보니 다시 또 재미있었다. 번역의 힘일까? 딱히 맛깔지게 한 번역은 또 아닌것 같은데...
덕분에 시즌1부터 정주행을 재시작.
* 시트콤 <프렌즈> 이후 줄창 옆에다 틀어놓고 보는 TV쇼는 이것밖에 없는 듯.
* 엔딩은 좋았다. 엘리베이터가 고쳐진 것 뿐인데 왠지 눈물이 나게되는 건 이 작품밖에 없을듯. ㅋㅋㅋ
* 마지막 대본을 읽고 난 후 페니역의 케일리 쿼코가 눈물흘리는 사진을 올리자(밑에 사진)
<프렌즈>의 모나카역의 커트니 콕스가 '아...나도 그 느낌을 알지만 너희는 더 오래 함께했지' 라고
덧글을 남겼다는 것도 왠지 훈훈한 얘기다.
*12년을 같이 TV쇼를 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전 결혼식 장면에서 엄청 울었습니다.
12시즌 마지막 장면도 멋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