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내서 천호 아맥에서 감상.
* 일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난 노컷원숏의 기술적인 진보와 달성에는 경의를 표하지만
이것이 작품의 메세지와 깊이에 얼마만큼 기여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 한 작품에서 가끔 나오는 의미있는 롱테이크가 기억에 남는 연출이 된적은 있는데
이것도 역시 감독 나름이라 뭐하러 롱테이크일까 싶은것도 있어 역시 한 기술일뿐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 전쟁영화로 치면 평작이었다. 좋은 전쟁영화들이 이전에도 많이 있었기에
추천하는 전쟁영화 베스트 10에는...아슬아슬하게 들어갈려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대비를 통한 아름다운 장면들과 슬픈 장면
전쟁의 참혹함을 일깨워주는 씬은 잘 만든 전쟁영화의 기준에 합당한다 싶다.
*아이맥스의 필름을 활용한 박력은 꽤 좋았다.
*좋은 작품이긴 하다. 하지만 확실히 기생충이 작품상을 탄 이유가 있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