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특별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에 간만에 넷플릭스로 프렌즈를 정주행(6~7번째 정도 됐을듯;)
이번 정주행은 빅뱅이론을 보고나서는 처음이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등장.
S02E18. 조이에게 대본을 배달해주는 배달원.
외모도 외모지만 목소리가 너무 익숙해서
IMDB 검색해보자 아니나 다를까 이사람이었다.
언제가 일본 거래처 분이 아내 옆에서 따라보다가 한국 사극에 빠져서 몇 편이나 보신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어디에서 나왔던 사람이 어디서 나오더라, 하면서 되게 흥분하셨었드랬는데 내가 딱 고모습이었다.
자국드라마면 되게 당연한 일인데 웬지 외국드라마에서 발견하면 흥분하게 되나보다. 발견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