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 서부극뽕 맞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그 땅에는 신이 없다>를 감상중.
-플랭님, Today_Type-G님, 라이브016님의 추천이 신뢰감을 주었고 그 말대로였다.
오프닝의 분위기가 쩔었고, 아직 2화까지밖에 안봤지만 꽤 재밌다.
-뭣보다 명작 서부극을 찾는게 아니라 레데리2뽕을 맞자는 의미에서는 정답이 아닐까 싶을정도다.
-캐스팅이 재밌다. 놀라운 캐스팅이 하나. 반가운 캐스팅이 하나.
-악역 프랭크 그리핀을 연기하는 배우가 무려 제프 다니엘스다!!!
헐! 헐! 덤앤더머에서 뉴스룸에의 충격에 이은 두번째 충격이다. 헐!!
게다가 난 어디서 많이 봤넹... 정도였고 알아보지도 못했다;;; 연기는 두말할것없이 쩌심. 개쩌심.
-반가운 얼굴은 영원한 러브액츄얼리의 상남자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메이즈러너와 왕좌의 게임에서도 반가웠지만, 나름 아재가 된 느낌은 처음이것 같다.
뭔가 서부극에서 나오는 남자들과는 이미지가 틀린 가늘가늘 야들야들(?)한 선을 가진 캐릭터라
처음엔 어울릴려나... 싶었는데 금새 잘 녹아든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일부러 남자스런 캐릭터성을 부여한듯 한데(냄새나도록 안씻고 드럽게 먹고)
푼수캐인가 싶다가 2화에서는 캐간지. 앞으로 기대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