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사태가 즐겁기만 하다.
애시당초 난 플스와 엑박 유저들이 나눠서 싸우는게 신기하기만 멀티유저지향이니까.
-엑박은 부활해야만 한다! 이게 내 생각이다.
이유는 단순. 그게 게이머들에게 유익하니깐. 독점하는 하나의 사기업이 제대로 되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
-출발은 좋다고 볼 수 있다.
게시판은 플스가 다 끝난것처럼 축제분위기지만 어느 정도 해본 게이머들이라면
사양싸움이란게 큰 차이만 안난다면 그리 큰 가름쇠는 안되는걸 다들 알고 있다.
-다만 개발리던 엑박이 모처럼, 정말 모처럼 플스진영을 긴장하게 해준건 유쾌한 일이다.
이로써 소니가 더 고민하고 유저에게 더 메리트를 제공해줄 계기가 된다면 더할나위없는 일이다.
이게 마소의 엑박이 없었다면 기대못할 효과 아닐까.
-문제는 전세계의 게이머들의 유쾌함에서 우리나라의 게이머는 아직 방심할수 없는 문제가 있다.
엑시엑에 대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또는 마소본사)의 영업전략이 어떻게 달라질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PS4의 한국시장 전략은 기가 막혔다. 마리오 사장님의 성공시키겠다는 집념과 성의를
한마소의 누군가가 배울순 없을것인가.
-화이팅이다. 엑박! 플스를 긴장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