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의 어느 마이피, 그리고 타 커뮤니티에서
우리나라는 기초과학에 투자하지 않고 돈되는것에만 집중한다,는
비판이 눈에 띄었다.
이는 새로운 말도 아니고 예전부터 곧잘 나오는 말로,
특히 노벨상 시기가 오면 일본에 비교하며 이런 비판이 TV 신문에 단골주제로 나온다.
이런 말은 옛적부터 들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이런가 싶어 찾아보니
이런 칼럼을 찾았다.
정부의 기초과학 투자가 '밑빠진 독 물붓기'인 이유는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09
여기에 보면 이런 맺음으로 되어 있다.
한국정부는 기초과학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하고, 연구자들에게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대체로 이런 주장을 하는 이들의 직업은 대학교수다. 하지만 얼마나 더 큰 예산을 기초과학에 쏟아부어야 노벨상을 탈 수 있단 말인가. 한국은 국가단위 연구개발비로는 세계최고에 가깝고, 이젠 IBS 같은 세계적 기초과학연구원도 있는데, 국가가 뭘 더 할 수 있을까? 게다가 다른 분야와는 달리 과학계만 감사 없는 자율성을 달라는건 과연 사회적 책임이 뭔지 아는 과학자가 할 수 있는 말일까? 기초과학이 위기인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모든 책임을 정부에 떠 맡기고, 형평성 차원에서도 지나친 특혜에 가까운 자율성을 주장해서는 안된다
관련예산에 대한 뉴스를 보면 긴 계획으로써 꽤 많은 추가 증가가 있을 예정인 듯 하다.
지금은 조금 기다려볼 시간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