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사이에도 재미난 게임을 여러개했지만
개인적인 1위는 몬헌월드인것 같다. 2년여 동안 정말 꾸준히도 해서 플레이시간은 1900시간. MR627, HR999.
-정말 트로피나 플래티넘은 안딸줄 알았는데(처음 최소, 최대금관의 개념을 알았을때 그런걸따는 미친넘들이 있단 말인가..하고 생각)
멀티플에서 만난 일본인 오타쿠 의대생의 몬헌의 최소, 최대금관은 꽤 잘만든 엔드 컨텐츠. 라는 설득과
그 시점에서 의도치 않게 딴 금관이 70%정도는 있어놔서 일단 스타트.
-근데 시작전 예상처럼, 딸 때는 기분 좋은데 정말 안나오기 시작할때는 지쳐버려서
게임자체가 싫어질까봐 천천히, 야금야금, 해왔던게 느즈막히,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최후의 금관은 티가렉스 아종 최대였는데 저녁무렵에 우연히 따고 뽕받아 남은 트로피인 관찰의뢰를 후다닥 땄다.
-트로피 개념은 누가 먼저 시작한건지 모르는데 참 잘만들었다. 컬렉팅하는게 묘하게 중독성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