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드니 빌뇌브의 영화 컨택트(원제 Arrival)을 인상 깊게 보고 이것저것 찾다보니
국내에서만 동명인 콘택트도 SF 작품중의 볼만한, 또는 걸작중의 하나로 꼽힌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는 중에 재작년쯤 다른 블루레이를 인터넷에서 사다가 눈에 띄어 구입한 듯 하다.
-로버트 저메키스 영화는 오랜만이다. 찾아보니 얼라이드도 이 감독님 작품인데
추천은 여러곳에서 받았놓고 아직 못봤다. 넷플릭스에서 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로버트 저메키스를 느꼈던건 사운드 트랙이었다.
포레스트 검프나 캐스트 어웨이에 들어봄직한 분위기의 사운드 트랙이 오프닝과 엔딩, 중간중간에도 나온다.
-컨택트는 좀 더 어른용이라면 콘택트는 비교적 캐주얼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그 메세지의 깊이는 얕지 않아 중고딩정도에 봤었다면 대단히 인상깊게 봤을 듯 하다.
-조디포스터의 연기는 역시 훌륭하다. 아름다운 광경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 눈에, 표정에 홀리는 듯했다.
정말 말로 형언할수 없는 광경을 본 얼굴이었다.
-마지막에 칼에게 바침, 이라고 나와서 누군가..했는데 무려 칼 세이건이었다.
게다가 이 영화의 원작이 칼 세이건이라고;; 저서중 유일한 소설 작품이라 한다.
반가운 얼굴 1. 이 작품에서는 선이 가느다란 학자로 나오심;
반가운 얼굴2
내맘속의 영원한 백악관 연설비서관, 롭 로우.
시기상으로는 웨스트윙의 2년전 작품인데 더 나이있게 보인다. 게다가 보수세력대표임 ㅋㅋ
[8/365] 1년동안 매일 영화 보기
[4/???] 집에 쌓아놓은 블루레이/DVD 보기
이미 "컨택트"는 국내 SF 팬들에게 비교적 널리 알려진 유명 작품인데, 영어로 "컨택트"라고 들여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