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히 부활로 어수선한 마당에 그러고보니 넷플릭스에 있지 않았던가 해서 간만에 다시 소실을 보았다.
*무려 10년 전 영화다.
*보면서 새록새록 추억들이 살아난다.
*이제는 애니도 잘 안보지만 마지막으로 애니메 캐릭터에 홀려본 것이 하루히였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그 전에도 이렇게까지 홀려본 적이 있었을...려나? 딱히 기억이 안난다 카드캡쳐 사쿠라?
*히라노 성우의 연기도 참 잘 어울리고 잘한다. 참 잘해.
*소실 자체는 당시 때보다 더 재밌게 봤다. 쿈이 하루히를 반가워하는 그 마음이 딱 나였다.
TV시리즈를 다시 보고 싶게 하네.
*부끄럽고 남사시러운데.... 눈물 쪼끔 났다. ㅋㅋㅋㅋㅋ 앜ㅋㅋㅋ 남사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