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인 폴 그린그래스라는 사람은 처음 들어보는구만..했는데 아니었다!
무려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의 감독. 게다가 넷플릭스 다큐였던 7월 22일도 난 봤던 것이다.
그린존과 캡틴필립스는 아직 못봤지만 이렇게 되면 함 봐야할듯.
-톰 행크스는 출연 자체로 영화의 정당성을 부여해준다고 해야하나...
아, 내가 제대로 된 영화를 보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그 안정감은 이제 말하는 것도 미안할 지경이다.
-레데리2 덕분에 요 1년여간 서부극을 제법 봤지만 새로운 행태의 서부극이었다.
소재도 신선! 뉴스를 말해주는 남자라니. 요즘으로 치면 포탈사이트 뉴스면 같은 거다.
-괜찮게 봤다. 크, 개명작! 같은 느낌은 없었지만 상영시간 1시간 59분이 지루하진 않았다.
-중간중간 교조적인 내용이 되는건 아닌가 불안했지만 센스있게 넌지시 연출하는 게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