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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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놀이] 비스티 보이즈(2008) (1) 2021/05/23 PM 05:12

-난 아직도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를 안봤다. 공개 당시가 전역을 한지 얼마 안된 시점이어서

 군대관련이라면 한창 치를 떨 시절이었던 이유가 크다. 이후에도 굳이 봐야되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넷플릭스에 있는 걸 보니 곧 볼지도...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너무 재밌게 봐서 아무래도 감독의 전작들이 신경쓰이던 참이었다.

 아마 그 시점에서 이 영화를 구글무비로 구입은 해놓았는데 손이 잘 안갔다. 호스트 얘기가 뭐가 재밌을려나 싶어서.

-그 와중에 주연의 좌파드립도 생각이 다시 나기도 하고 해서....이후에 <범죄도시>는 또 잘 봐놓고 이게 뭔소리냐 싶다.

-어쩌다 저쩌다 보니 사놓고 몇~년이 지나 이제야 이 영화를 봤다. 내 짐작과는 달리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대도 있었다.

 평가받지 못한 불운의 과거 명작같은 이미지가 있었던 것이다. 

 

img/21/05/23/179983a65f7203cd.jpg

 

-지금 보니 포스터의 저런 복장은 영화내에서 입은 걸 본적이 없는 듯...화려한 밤을 보여주는 느낌도 딱히 없었다.

-아무래도 무대가 강남의 밤장사들이다 보니 포스코사거리(여기는 포스코의 동서남쪽 거리가 다 각각 활용되더라)니

 선릉, 논현동 등이 나오는데 으아...예전 한창 접대하느라 간이 죽어나가던 시절이 생각이 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쓸데없는 짓 들이었다.

 그딴 접대를 안 했던 상대들이 더 좋은 장사를 했던 상대들이었다. 정말 쌍팔년도 접대였지.

 

-음...결과적으로는 재미없었다. 윤계상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다 정도이고 하정우의 연기야 늘 그렇듯 준수했지만 하정우의 연기력을 보고싶으면

 다른 영화를 추천하지 않을까.

 

-영화의 절반이 남녀간의 배신했네 아니네 사랑했네 아니네로 채워져있는데 대략 너다섯번째 싸움부터 이게 뭣 짓인가 싶더라.

 그냥 계~속 싸운다. 

 

-윤진서 배우는 요즘에 보이질 않는다. 아무래도 제의 들어오는 게 없는걸까. 참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인데 아깝네.

 

-늘 그렇듯 사전지식은 거의 없는 상태로 보기때문에 마블리가 나오는 걸 보고 조금 놀랬다.

 범죄와의 전쟁 전에 윤종빈 감독 작품에 나왔던 거구나.

 

-무려 해외 로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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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 영화중에서 해외작 젤 좋아하는게 이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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