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구하고 신나게 즐기다 몬헌라이즈 발매로 일시 중단.
-라이즈 한달반동안 잘하고 바로 돌아오질 못하고 슬슬 엔딩봐두자는 생각에 지난달부터 조금씩하다가 오늘 엔딩을 봤다.
총 플레이시간은 150시간? 정도.
-음? 이거 엔딩인가? 싶어 찾아보니 엔딩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고대3부작 중에는 오디세이가 제일 재밌었고(플래티넘 달성), 그 다음이 오리진, 발할라 순이겠다.
-초반에는 꽤 재밌게 했는데 중후반에는 여러모로 불편하고 심심하고 어떤 연출들은 끔찍했다.
종반으로 갈수록 지겨운건 어떻게 보면 어크시리즈의 전통인데 발할라는 단연 지겨웠다.
스토리도 현학적이다 못해 허무했고 여러가지로 납득이 안갔다.
-장점은 배경 그래픽. 어딘가 달려가다가도 단풍숲이나 꽃밭 같은 건 오~ 하면서 멍하니 보기도 했던 것 같다 초반엔.
-이렇게 욕을 하면서도 엔딩을 봤고 내 다시는 어크 시리즈는 안산다고 해놓고 또 산게 이번에 세번째니
신작이 나오면 또 사지 않을까 싶긴 하다.
-야영지 만렙, 모든 유물 수수께끼 보물과 작은 보물들까지는 먹었는데
몇몇 보물지도와 물고기 보급 몇가지는 남겨두고는 그냥 지워버렸다.
-그래도 엔딩 본게 어디야. 장하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