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껏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작품 자체보다
1. 어벤져스 시리즈를 재밌게 보려고
2. 어쨌거나 저쨌거나 스파이더맨이니까
라는 비교적 수동적인 이유로 관람을 해온게 사실이다.
-오늘은 그런 나의 태도를 많이 바꿔주었다.
-여러모로 소니의 스파이더맨이라기보다는
마블의 스파이더맨같은 느낌이 강해서 그랬을지 모르겠다.
-톰홀랜드 스파이더맨은 늘 심드렁한 마음으로 최신 VFX를 보러가는 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은 어벤져스중에서도 인피니티워나 엔드게임처럼
히어로 무비의 제대로 된 엔터테인먼트쇼를 보고 왔다는 마음이 강하다.
-영화화된 스파이더맨 시리즈중 처음으로 영화관에서의
2회차 관람을 진지하게 상각하고 있다.
엔드게임도 2차 안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