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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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놀이] 매그니피센트7(2016) (6) 2022/01/04 PM 11:04

-한창 레데리2에 미쳐있던 즈음에 서부뽕이 인생중 최대치에 다달, 레데리2하고 서부극 한편 보고 레데리2하고 서부극 한편 보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에도 이 영화는 보지 않았더랬다.

-서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는 생각보다 많았고 추천도, 접근용이도 등의 기준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가장 큰 이유였고

 리메이크작 보다는 최대한 원작을 보려는 개인적인 취향도 한몫했을 터이다.

-그렇다. 아직 난 영화평론을 읽어보면 겁나게 등장하는 그 <7인의 사무라이>를 난 아직도 보지 못했다... 언제 함 봐야 되는데...

 고전영화는 좀처럼 손이 안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와중에서 요즘에 너무나 재밌어서 한 화씩 아껴가며 야금야금보고 있는 <만달로리안>의 Imdb를 보는데

 어떤 에피소드가 평점이 현저히 낮아서 평을 읽어보니 "이건 그냥 메크니피센트2잖아". "이제 매그니피센트 이야기는 그만 좀 하자"

 등의 비판이 주를 이뤄 아...이 메그니피센트7란걸 함 보긴 해야겠구나 싶었다. (안본 나로서는 그 에피소드를 재미나게만 봤기에;) 

-키노라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원작은 아니지만 리메이크작을 쿠플에서 하고 있길래 얼씨구나 감상. 쿠플에서 처음 본 영화가 되었다.


img/22/01/04/17e25502f9f203cd.jpg

 -추천이 그리 많지 않은 이유가 이해됐다. 오래된 고전의 리메이크라서일까, 신선하고 새로운 전개는 없었고

  캐릭터 또한 꽤나 평면적이고 전형적이었다.

 -그치만 가볍게 즐기기 위한 서부극 팝콘무비라면 이 영화를 추천하게 되지 않을까.

  시작한지 3분도 안되서 바로 극의 전체미션과 최종보스 등을 알려주는 시원한 전개는 오히려 신선했다.

 이미 원작을 다 알고보는 관객을 위한 것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서부극 여러편을 봤지만 서부극이라면 으례히 생각하는 건맨액션 서비스 또한 이 영화가 그 수로는 제일 많았던 것 같다.

 -또 하나의 장점은 서부의 자연을 찍은 장면들 꽤 괜찮아서 좀 더 큰 화면으로 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까지 했다.


 -감독인 앤트완의 작품을 본 적이 있었나 찾아보니 다 본것은 없었고 보다 중간에 포기한

  <더 이퀄라이저>와<더 길티>리메이크판이 있었다. 


 -덴젤 워싱턴의 영화는 오랜만이었는데 멋있게 늙어가고 있는 것 같아 기뻤다. 찾아보니 덴젤 워싱턴도 이제 70세에 가까워지고 있다.

  세월무상함을 늘 좋아했던 배우들의 나이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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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척등신    친구신청

여러모로 참 아쉬운... 각자 캐릭터를 살리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정확히 빌런이 뭐였는지 조차 기억도 안나는...
그냥 캐릭터 보여주기로 끝난 느낌의 영화...

콜버그    친구신청

ㅎㅎ 애초에 기획의도부터가 한계가 보였던게 아닐까 싶어요. 감독의 명작을 바란게 아니라 적당히 흥행을 위한 제작사의 상업영화라는 느낌요

미미큐    친구신청

전 너무 재미있게 봐서 ㅎ 이병헌도 반가웠고요

콜버그    친구신청

이병헌 반가웠죠! 너무 스테레오화 된 동양인 캐릭터라 아쉬웠죠. 인디언 캐릭이 더 심했지만요ㅎㅎ

공허의 금새록    친구신청

굿나잇 로비쇼가 젤 좋았어여

콜버그    친구신청

에단 호크의 연기는 늘 깊이가 있죠. 덴젤워싱턴과 더불어 그 둘이 제일 볼만하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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