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를 뛰고 오면 더 잘함.
-좋은 흐름이었으면 다녀와서 국대경기로 그 흐름이 끊겨졌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고 계속 잘함.
좋지 않은 흐름이었으면 국대전을 계기로 오히려 다시 부활함.
-이게 우연인지, 아니면 손흥민 선수 자체가 의식하고 더 분발하는건지, 매 경기를 불살라가며 뛰는 선수라는걸
여러 다큐에서 본 뒤로 알게 된 후로는, 잘 모르게 됐지만 이게 참 고맙고 멋있음.
-캡틴의 무게를 정말 오롯이 잘 받아내고 있음. 역대 국대주장들중에 캡틴박을 제일 좋아하고 아직도 그렇지만
손흥민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원숙해지는 것도 느껴져서 더 좋아짐.
-난 애국심이나 이런걸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런 국가대표라는 것의 무게감을 오롯이 증명하는 이들을 보면
생각이 바뀔 때가 있다.
실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멘탈이나 인성 상태 안 좋으면 정 떨어짐
손은 다 갖췄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