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리스트 제한 인원을 늘려주신 덕분에
-기존 제일차단목록이었던 정치알바(또는 정치무료봉사자)들에 더하여
밑도끝도없는 혐오종자, 이색성욕발신자, 일단우기고보는 대화는 할 생각 없는 자 등등 을 원없이 차단걸었더니
-사정게뿐만 아니라 다른 게시판도 숭숭 구멍이 나기 시작해서
'오 이런사람들 게시물을 보고 있었다니.' 하는 안도감과 소름이 교차하는 가운데
- 유독 PC정보 게시판이 빈칸이 눈에 띕니다.
다른 게시판은 없거나 한두줄 비는 레벨인데 피정게는 늘 두세줄 비어있고
어떤 때는 타노스되어있는 게 보이네요.
-특정게시판의 성향을 생각해보기에 앞서,
뭔가 내가 평소에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아주 가끔 드러낸 일탈 하나를 가지고
인정사정없이 차단을 걸었나 하는 반성도 좀 하게 됩니다.
스스로도 (당연히) 정상이라 생각하지만 가끔 정신나간 덧글을 쓸 때가 있다는걸 완정부정하진 못하니까요.
-이래저래 반성과 의혹과 자기성찰이 교차하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훨 쾌적하고 좋아졌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아 이사람과는 말 한마디도 가급적 섞지 말아야겠다 싶은 사람이 있는데
웹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아예 안보는게 가장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
뭐 어그로도 그렇고 , 가끔 이상한 말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툭툭 던지는 사람들은
활동내역에서 어느정도 표시가 되긴 하더군요. 경계가 애매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