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까 데우는 것도 싫어서 여름에는 곧잘 즉석밥을 바로 까서 그냥 찬밥처럼 먹고는 하는데.
-이게 난 어느 회사 제품이든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적어도 햇반은 안되는 걸 처음 알았다;
긴 시간동안 오뚜기밥만 먹다가 햇반이 그래도 맛은 있지 않았나 싶어서 오랜만에 햇반을 주문해서는
버릇처럼 까서 그냥 먹었는데 조금씩이지만 생쌀스러운 게 씹힌다;
-오뚜기밥은 그냥 먹어도 생쌀같은 감각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몰랐다.
-그리고 전자렌지로 데워봐도 밥맛이 기대보다는 그냥 그랬다. 오뚜기가 발전한 것인가; 햇반이 너프된 것인가.
-다음에는 다른 즉석밥을 먹고 싶은데 선택권이 그닥 없다.
미식(비싼 이유가 있나?)이나 쿠팡(회원탈퇴해서리 귀찮네 다시 가기) PB일려나.
특히 고슬고슬된밥 진짜 좋아합니다 즉석밥으로도 된밥 취식이 가능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