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다운로드 받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https://xgambit.blog.me/222135323519
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30주 동안
매 주 수요일 무료배경음악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거 만들면 뭐 하나' 하는
현타가 왔어요.
밥 벌이도
앨범을 내겠다는 계획도
개인사들도
전부 희망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마냥 주저 앉아 있을 수는 없어서
혹시나 이걸 연주하면
'희망'이란 게 오지 않을까 싶어
녹음했습니다.
장사익 아찌 버전으로는
천 번도 넘게 들은 곡입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우쿨렐레와 젬베로 재미있게 놀았어요.
중반부는 쓸 데 없이 약간의 멜로디 편곡도 있습니다.
커버도 전에 그려 둔 낙서 중 딱 어울리는 게 있어
대충 쑤셔 박았습니다.
혹시나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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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일제시대에 일본어로 번안된 채 한국에 들어왔던 본 곡의 원곡은
미국의 제레미아 잉갈스(Jeremiah Ingalls, 1764~1838)가 작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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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mouldflower
https://soundcloud.com/mouldflower
http://instagram.com/gompangkkot
※유튭에는 [1분음악]과 밴드/개인 자작곡이 있고
인스타에는 [1분 음악]과 틈날 때 만드는 이런 픽셀아트 등이 있습니다.
없만갤을 찾아 보시면 아래 픽셀아트 배경화면도 잔뜩(?)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