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중에 했으면 민폐 맞는 듯;;)
https://v.daum.net/v/20230831170118533?x_trkm=t
나나에게 전신 문신은 힘들었던 시기 잠깐의 일탈과도 같았던 거다. 감정을 해소할 곳이 없어 자신의 몸에 타투를 새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 문신하는 건 개인의 자유다.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라고 해서 문신을 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다.
그러나 시기가 공교롭다. 나나가 전신 문신을 한 건 ‘마스크걸’ 촬영 때다. 작품의 한 관계자의 따르면 나나는 촬영 중 전신 문신을 하고 나타났다. 그의 문신을 지우기 위해 분장을 추가로 해야만 했다. 나나의 일탈로 제작진만 난감해 진 거다.
앞서 나나는 ‘글리치’에서 4차원 인물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적으로 양팔에 헤나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마스크걸’에서 나나가 연기하는 김모미는 3인 1역이기에 인물과 인물과의 연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인물. 중간 부분을 맡는 나나가 헤나도 아닌 타투를 새기면서 제작진의 작업양만 늘어나는 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