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판으로 예약했습니다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렇잖아요
견물생심이라고
막상 소장판 구성물 찬찬히 훑어보고 있자니 가격대비해서 구성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그래 한정판으로 갈까?!"
머지않아 벌어질 11번가 온라인 대란은 기대도 안합니다.
예전에 바하5 한정판때만해도 클릭하자마자 페이지 대폭발..
뭐 사고 자시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예 접속조차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마트에 물건좀 사러갔다가 전자제품 담당직원분한테 여쭤봤습니다.
"실례합니다. 여쭤볼 말씀이 있습니다만 혹시 A마트는 15일에 디아블로 한정판 판매합니까? "
"아니요 고객님. 일반판만 그것 조차 그렇게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엉엉어어ㅓㅓ어엉어어ㅓ어ㅓ엉!!!
수도권 이라고 너무 안심했음... 당연히 팔 줄 알았는데...
수강신청때도 그랬고, 다른 한정판 때도 그랬고 참 온라인신청 운은 없었는데... 아.. 아침 일찍 매장가서 후딱 사오려고 했는데.. 대체 어디서 사야 하는거야?!
롯데마트가 좀 확률이 높을까 싶어도 지점이 다들 멀리멀리 있어서 왠지 헛걸음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손오공이 많이 풀어주길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