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친구와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흐려서 그렇게 덥지도 않고 딱 좋았네요.
폐장시간즈음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습니다.
어쨌든.. 파도풀에서 파도놀이를 신나게 하고 여친이랑 뭍으로 나오는데 어떤 여자두명이 파도풀쪽으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 여자애가 흰색 비키니를 입고 있었는데, 팬티가 젖은 상태인데 그 털이 다 보이더라구요.
원래 수영복은 팬티 안입어도 되도록 안감이 2중으로 처리되어있지 않나요?
저는 놀라서 제가 잘못 본 줄 알았는데 아무리봐도 그게 맞는거임.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헐 원래 수영복 안감 2중 아님? ㅋㅋ 저 여자 음모가 탄로 났음ㅋㅋㅋㅋㅋ"
했다가 계속 갈굼 당함..딴여자 수영복 쳐다보고 다닌다고ㅋㅋㅋ
아 왜.. 보이는걸 어떡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