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은 현재 바람이 조금 불고 비는 많이안옵니다
전철에 사람많을까봐 6시반쯤탔는데 학생들은 거의 안보이고 대부분 직장인
다들 진짜 나가기 싫은 표정
삼성동 도착하니 하늘이 꿀꿀하고 사방에서
야 직장인은 죽으라는거야~ 하는 볼멘소리가 들림
아 내가 집에 있어야 내 재산을 지키지.. 하다 못해 물이세면 바가지라도 받칠 사람이 있어야지
어제 신문지를 붙여놓고 나오긴 했는데 우리나라는 진짜 자연재해에 졸라 무관심하고 그냥 강건너 불구경 옆집 부부싸움인줄 아는듯
특히 사업주들이...
재작년 태풍때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차타고있다가 가로수인가 쓰러져서 돌아가셨는데
암튼 결론은 오늘도 신나는 정상근무! 야!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