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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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택배기사가 자꾸 물건을 복도에 둠... (22) 2013/10/07 PM 06:39
저는 아파트에서 삽니다.

저희 동네 로젠택배는 작은 물건이 오면 경비실에 맡기지 않고, 현관문 앞에 두고갑니다.

게다가 복도식 아파트거든요.

다시 말해서 여러사람이 지나다니는 복도에 그냥 두고가요.ㅋ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책, 장난감, 게임, 옷, 신발 다 두고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복도에 CCTV도 없는데, 이거 누가 집어가면 책임 질 생각인가??

다른분들도 이런일 겪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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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세상    친구신청

연락안하고 그냥 두고 가는건 택배회사 귀책사유되요. 택배기사분께 우선 연락이나 문자 넣으시고 계속 그러면 본사에 경고 하세요.

비운의모사    친구신청

저도 빌라에 사는데 이제껏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얼마전 어느 택배회사인지 온다는 연락도 없더니 집 문앞에다 물건을 두고감. 더 문제는 그 때 제가 집에 있었습니다. 벨도 안눌러보고 그냥 문앞에 물건을 두고 가버림;;;;

Radio Star    친구신청

그거 전화해서 따지면 대체적으로 괜찮아져요

벼병크    친구신청

택배기사하는 분들 굉장히 힘들게 일한다고 들어서 그냥 저냥 넘어갔는데

계속 상습적으로 그러니까 좀 짜증이 나네요 ㅋㅋ

이건 완전히 택배 수취확률이 운임ㅋㅋㅋ 재수 없으면 물건 증발 할 듯

외계인폴    친구신청

전화해서 뭐라하시고 안먹히면 물건 먹고 분실됐다고 신고해버리세요 -,.-ㅋ

고생하는건 알것는데 진짜 연락없이 지 맘대로 놔두고 가는건 용서가 안됨.

곰돌아굴러    친구신청

아파트면 보통 경비실에서 받아주지 않나요?
우리 아파트는 연락도 안하고 경비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서 경비실 앞에서 전화 안하면 택배 안받아주는 상황까지 이르렀는데 ㅋ

스피안    친구신청

아파트가 아니니 이야기 하시는거겠죠

Fluffy♥    친구신청

첫줄에 아파트라고 써있는뎅

Up목人폐    친구신청

처음에 아파트 사신다고 나오는데 무슨..ㅡㅡ;;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곰돌아굴러    친구신청

순간 제가 난독인줄 알았네요 -_-;;

Radio Star    친구신청

저는 아.파.트 에서 삽니다

神算    친구신청

아니 애당초 말도 없이 문앞에 두고 도망가는 기사가 문제 아닌가요.
그걸 제대로 배달하도록 해야지....
"자꾸 문앞에 두고 그냥 가시는데 그러느니 제발 그냥 경비실에 맡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이것도 웃기지 않나요?

소행성B612호주민    친구신청

저러다가 택배는 택배대로 먹고,
물건 못받았다고 클레임 걸리면 어쩔려고.

神算    친구신청

가끔 "택배기사들은 고생한다"란 마법의 단어로 모든걸 옹호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걸로 납득하기 좀 곤란한.. 너무한 기사들도 분명히 있죠.
저번주엔 손님한테 개새끼니 뭐니 하며 소리지르는 기사도 봤습니다.
손님쪽에서 욕을 하거나 진상을 부린것도 아닌데도요.

외계인13호    친구신청

하지말라고 전화하면되져 뭘

머리아프네    친구신청

원래 대체적으로 로젠택배 기사들이 싸가지가 없다고 하네요.
사람들 말이나 인터넷 글 올라오는거 보면 택배기사 욕하는거 대부분 로젠택배 기사.

너에게로안간다    친구신청

중소업체일수록 불친절해지는이유가
대리점이 적어서 처리반경이 넓다보니 더 개판이 되는경우가 많더군요.
클레임도 걸어봐야 그냥저냥이고...

샤롱2세    친구신청

로젠택배 기사들 싸가지 없는거 아주 알아주죠 엄청 불친절 합니다.
저도 그래서 로젠택배 본사에 불친절하다고 글남기니까 죄송하다고 전화가 왔는데
그런데도 여전하네요 배송할대 문자도 없고 배송도 느리고 최근에도 로젠택배에서 물건이 올게 있는데 일주일 넘게 전화한통 없이 물건이 안오고 있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ㅋㅋ 환장하죠 ㅋㅋ

Hermit Yoshino    친구신청

역시.. 우체국 택배가 진리인가..

zeo    친구신청

저희 집도 그러네요
일층에서 호출하니까 열어주긴하는데 잠시후 후다닥 거리면서 놓고 가버림
운 좋아야 아저씨 뒷모습 볼수 있죠
그런데 와이프가 혼자 애기랑 집에 있느라 괜히 클래임 걸었다가 안 좋은일 생기면 어쩌냐고 그냥 냅두고 있네요

ApertureScience    친구신청

저는 우체국 아저씨가 안올라오고 경비실에 맡기고 갑니다. 으헝.

벼병크    친구신청

아무래도 한번 더 그러면 전화를 해야겠습니다.

근데 진짜 택배기사가 연락한통없이 물건 휙 놓고 가는걸 전화해서 클레임 거는 것도 참 우습네요 ㅠ

다행이 저희 층 사람들이 착한건지

저도 다른 사람들 택배 놓여있는거 봐도 그러려니 지나가고, 다른 사람들도 저희 집 문 앞에 놓인 택배봐도 그러려니 지나갔길 망정이지...

괜히 물건 없어져서 전화로 따지고 싸우고 시간 끌고 할걸 생각하면 혈압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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