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루리웹은 PS3나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사용자가 타 커뮤니티보다 많은 편일거라 생각됩니다만
최근 2D+3D 블루레이 콤보 패키지들을 보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3D영화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2개의 영상을 이용해, 그 차이로 인한 입체갑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번재 질문은 그럼 2D+3D 디스크가 각각 들어있는 영화의 경우, 3D 버전은 단순히 동일한 영상이 2중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재생되는 두개의 영상이 약간 차이가 있나요? (포커스라던지)
또한 3D TV등에서 지원하는 3D 버튼이라는 것이 있는데 주 기능은 우선, 비3D 컨텐츠를 가상 3D로 만들어줍니다. (물론 효과는 거의 없죠)
또한 리얼3D 컨텐츠 재생중에 3D 버튼을 누르면 "3D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일반 2D화면으로 출력이 됩니다.
그럼 여기서 발생하는 두번째 질문은
리얼 3D 컨텐츠를 디스플레이의 3D OFF를 이용하여 2D로 출력하였을 때, 처음부터 2D로 제작된 컨텐츠와 차이가 있나요? 아니면 일반 2D영상과 완벽히 똑같아질까요?
만약 3D영화가 완벽한 2D버전으로 전환 가능하다면, 굳이 콤보로 사지 않고, 그냥 3D버전을 사서 3D로도 보고 2D로도 보고 하는쪽이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
고수님들의 해설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