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 아들이 식탁에 앉아 창의력 문제를 풀곤하는데

문제:

예시)"밤이 되었다" "밤을 먹었다" , "상을 수상했다" "수상요원이 되었다" 이런 다른뜻의 문장을 10개 적으시요

아들(초4): 음~~~ 

엄마: 힌트 후~ (바람)

아들: 아! 바람이 분다.  바람을 이루다.

딸(초1): 바람을 ~ 핀다!

딸: 응!  비.밀.연.애.

아무래도 우리딸은 중학생이 맞는거 같다

요즘 저희 따님은 저의 어머니(할머니)랑 같이 자는데

어제밤 나누었던 대화를 오늘 듣고 빵 터졌다

손녀(7세): 할머니가 좋아하는 과일이 뭐예요?

할머니: ???과일??  자몽도 좋아하고 자두도 좋아하고 많은데~

손녀: 아니~ 몰라요... 할머니들이 좋아하는 과일 몰라요~

할머니: 응??  멀까????????

손녀: (단호하게)  할~배

할머니: (=ㅅ=)

아무래도 우리딸은 아재가 틀림없다....

8.15 광복

대한독립 만세

유관순 열사님 감사합니다.

김구 선생님님 말씀대로 문화의 강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8.15 너무도 기쁜 광복절이지만

.....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친일의 잔재를 오늘날 다시 마주하게 되니 씁쓸하기도 하네요

진정한 광복이 올 수 있게 나부터 역사에 더 관심 가져야겠습니다 

타이어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