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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북미 PSN코드 구매대행서비스 1년째 소감... (10)
2014/12/30 PM 12:05 |
수수료 없이 북미 PSN코드 구매대행을 한지 1년째입니다.
(순수 자원봉사차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감회가 새로워서 몇자만 소감을 적어봅니다.
(글이 길어질겁니다. 일기니까 상관없겠지만...)
처음 이걸 시작하게된 계기는 별것 아니었습니다.
게시판에서 북미쪽 DL판 게임의 세일에 대한 정보가 나왔었는데,
이걸 구입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연말이라 할인을 많이 했었거든요.)
초보 유저들을 보면,
북미 계정을 만드는 건 게시판에서도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별로 어렵지 않은데,
가장 큰 난점이 결제부분이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성인들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아마존에서의 코드 구입이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기때문에 별 생각 없이 결제를 해 왔었는데,
의외로 그게 쉽지 않은 유저도 많더군요.
학생이라서 아직 신용카드가 없는 경우도 있고,
성인이고 신용카드는 있지만 해외결제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임에도 이상하게 아마존에서는 결제가 안되는...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행위 자체가 생소해서 아예 접근을 안 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고 말이죠.
그래서, 몇분께 제가 대신 구매를 해서 코드를 보내드렸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고마워하시더군요.
그러고 나서 지마켓이나 옥션 등의 코드판매를 보니...
헐... 어마어마한 폭리를 취하고 있더군요.
대략 당시 환율이 1050원 정도였는데, 50불짜리 코드를 65000원~70000원선에 올려놓고...
(세금이나 카드 수수료 등이 나가긴 하겠지만, 적어도 하나 팔면 10000원 정도는 남겠더군요.)
중고장터가 그나마 조금 싸긴 하지만,
역시 57000원~60000원정도로 하나당 5000원 정도는 남기는 듯 했습니다.
당시 게시판 댓글에서, 제가 중고장터의 코드거래가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의외로 다른 분들은 비싸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더군요.
특히, 오픈마켓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고, 판매자의 수고를 생각하면 그 정도는 당연한게 아니냐...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코드 구매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아마존 계정이 있고,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할 경우, 그냥 스마트폰으로 바로 구매가 가능하고, 그대로 스샷을 찍어서 문자로 보내드리는 편이니...
문자로 문의받고, 구매하고, 입금확인 후 문자로 보내는데 5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래서, 당시 댓글로...
'나 같으면 수수료 없이 팔겠구만... 겨우 이걸 가지고 이렇게 많이 남기냐...' 고 했더니,
'그럼 니가 한 번 해보고 얘기해라. 이게 말처럼 쉬운줄 아느냐'는 대답...(정확히는 악성댓글이 폭주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겠다고 했습니다. 구매대행을... 1년동안...
쓸데 없이, 두서도 없이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어쨌든 1년간 북미 PSN 코드 구매대행을 해 왔습니다.
별로 어렵지도 않았고, 힘들 일도 없었습니다.
몇몇 유명닉의 분들과도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서 좋기도 했구요.
아마 별다른 일이 없으면 앞으로도 계속 코드 구매대행을 하겠습니다만...
1년전에 저보고 악성댓글 달면서 비난했던 분들이 혹시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어차피 기억도 못하겠지만...)
그냥 응원의 댓글이라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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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북미 psn 코드 구매대행해드립니다. (아마존, 플러스) (0)
2014/12/30 AM 09:44 |
북미 아마존에서 PSN 코드 구매대행해드립니다.
업자는 아니고, 예전에 북미 PS플러스나 $50 코드 구매할때 가끔 대신 구매해달라는 분들이 쪽지를 보내주셔서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구매대행해드리기 시작한 겁니다.
아마존에서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므로
따로 수수료 받거나 남기는거 없이 환율 그대로 적용해서 구매해드리며,
(환율 변화에 따라 가끔은 제가 몇백원정도 손해볼때도 있습니다...)
제 직장이 있기 때문에 근무중에는 문자 답변이나 처리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양해바랍니다.
문자로 구입하고 싶은 금액 보내주시면, 답장으로 계좌번호 보내드리고, 입금 확인되면 바로 문자로 코드 보내드립니다.
가격은 달러살때 환율+카드수수료분(대략 1%)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가끔 매매기준율로 계산하시는 분들 계신데... 매매기준율 아닙니다.)
예를들어 현재 시점 기준이면...
매매기준율이 1,100원이고, 살때 기준이 1,120원이니까...
$50짜리 코드를 구매한다면, 1120 X 50 = 56000원입니다.
여기에 대강의 카드수수료 1%로 잡고, 57000원이 됩니다.
오늘자 기준가격입니다. (12월 30일)
10불 - 11500원
20불 - 22500원
50불 - 57000원
플러스나 기타 게임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PS플러스 1년권(50불) - 57000원
구매 가능한 물건은 PS플러스(1년, 3개월 등...), PSN 10, 20, 50, 100불 코드 등등 아마존에서 디지털코드로 판매하는건 다 됩니다.
구입 원하시는 분은 010-6816-2124로 문자 남겨주시기 바라며,
가급적 너무 늦은시간(밤 12시라든지...)은 피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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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느끼는, 내가 나이든 게이머라고 느껴지는 10가지 이유... (24)
2014/01/22 PM 01:25 |
1. 마인크래프트류의 게임을 왜 하는지 알 수가 없다.
2. 대전게임은 손이 느려서 CPU전만 한다. (그나마도 점점 안 하게 된다.)
3. 트로피에 목숨거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 간다.
4. 게임 사는데 들어가는 돈보다, 게임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더 귀하다. (아깝다는 의미가 아니라 Rare하다는 의미임...)
5. 한정판은 전혀 관심이 안 간다.
6. 난이도는 항상 EASY... EASY모드가 없으면 노멀...
7. 액션게임의 경우 같은 곳에서 5번 이상 죽으면 그 게임은 포기한다.
8. 포켓몬은 스토리만 따라가고 실전포켓몬이니, 노력치니 하는 건 머리아파서 손도 안 댄다.
9. 게임은 하는 것보다 사는 게 더 즐겁다.
10. 바둑에 입문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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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올라온 정보글에 댓글로 달았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여기도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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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북미 PSN플러스 카드나 $10, 20, 50 카드 구매대행해 드립니다. (2)
2014/01/22 PM 01:21 |
북미 PSN플러스 카드나 $10, 20, 50 카드 구매대행해 드립니다.
원래 업자는 아니고... 얼마전에 게시판에서 다른 분 것 우연찮게 몇번 구매대행(?) 해드리고 나서...
의외로 북미쪽 구입 원하시는 쪽지가 많이 와서 필요하신 분 있으실까봐 장터에도 적어봅니다.
업자가 아니라서 짬짬히 해 드리는 것이므로
일하는 일과시간에는 처리에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50 선불카드는 문자 연락만 되면 즉시 보내드립니다.
$50짜리를 제일 많이 찾으셔서 이건 미리 구매해두고 입금확인되면 문자로 바로 보내드리니까 제일 편하더군요.
기타 상품은 사정에 따라 시간이 약간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봐야 2-30분이지만...)
같은 루리웹 회원으로서 선의로 구매해드리는거라 수수료는 받지 않습니다.
어차피 아마존에서 구매해서 문자로 보내드리는 것 뿐이므로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니까요.
환율은 편의상 1100원으로 계산하고,
(현재 달러 살때환율 = 1,086.69원, 카드사 수수료 1%정도...)
$10 -> 11000원
$20 -> 22000원
$50 -> 55000원
1년 PS PLUS -> 55000원
이상 가격으로 구매해드립니다.
(환율 계산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말 그대로 수수료 없이 그냥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
위 전화번호로 문자 보내주시면 됩니다.
*신용은 레벨과 접속일수 보시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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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팀게임도 구매대행보다 직접 해외결제카드 만들어서 사는게 훨씬 싼 경우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