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장마철 여름의 습도높은 날씨때문에 -_-
6월달부터 8월달까지 별보러 나가질 못했습니다...
원래 이때까 딱 비수기죠 뭐 천체관측하시는분들의 휴식기랄까...
보통 장비업그래이드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는데...저도 장비 업그래이드 했습니다.
Pentax 105SDP 와 AZ EQ6 GT 적도의 그리고 60A짜리 파워뱅크를 구입하고 기타 자잘한 어댑터들과 필터
카메라를 다시 필터개조된 천체사진용 A7s로 바꾸고 등등...
한방에 700만원이 증발...;;
원래 쓰던 장비를 팔아서 200만원이 있었으니...추가로 500만원지출이....OTL
우리나라에 3대뿐이라는 pentax 105SDP를 내가 소유하게 될줄이야 -_-;;;;;; 덕분에 전용어댑터 주문제작하느라 그것도 돈이..ㄷㄷㄷ 단종되고 펜탁스가 더이상 망원경사업을 안하기때문에 왠만한 부품은 직접깎아서 써야하는...
그래도 없어서 돈이 있어도 못구한다는 망원경을 가지게 되니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믓해지는거 보면..
전 역시 장비덕후...ㄷㄷㄷㄷㄷㄷㄷ
이제 청명한 가을하늘이 기대되는 9월! 다음주 11일부터 월령이 좋아지니 날시가 맑기만 기대합니다. 제발!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