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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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역시 주식빼고 다 잘하는 주갤럼 (9) 2016/07/22 PM 02:13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6&l=1132787

 

 

얘네들은 주식끊고 뭉쳐서 회사 하나 차리면

 

주식대박이고 뭐고 그거차체로 대박날거 같은데....

 

진짜 볼수록 능력자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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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여행가    친구신청

진짜 이해 안가는게.......

......아니 이렇게 똘똘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주식은 못 하지????????

돌아온 한글97    친구신청

주식은 머리가 좋아도 운이 안따라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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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예측은 다 허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가조작이거나 그냥 운이좋았거나 ㅋ

반트    친구신청

그만큼 주식이 어렵다고 생각해주세요.ㅡ_ㅡ;;;

은하수여행가    친구신청

주식이란........알다가도 모르겠군요.

저도 예전에 잠깐 만지작 거리긴 했지만 주식은 머리 나쁘면 못 하겠더군요.

........이젠 정말 스포츠 프로토 뿐이야!

v2killer    친구신청

저런인간들 등처먹을라고 주가조작이란게 있음 ㅋㅋㅋ

개용맹    친구신청

가마앉아서 손가락 클릭질몇번으로 수십억을 벌수도잇는데

쉬우면 말이되나

개용맹    친구신청

주겔러가 주식으로 돈버는게 빠르겟음?

로또1등걸리는게 빠르겟음?

랑。    친구신청

카운셀링 해드립니다 (단, 주식 빼고)
[잡담] 레진 코인 만개환불 안되나? (9) 2016/07/21 PM 04:49

꽤좋아하는 (사실 많이)

Xxx님의 태양초 고x장 연구소 볼라고 갔다가

괜찮은거 같길레 꾸준히 보고있었는데

정떨어지는 애들 많았네요

그런녀석들한테 내 피같은 돈을 주고있었다니..

코인 보니까 대충 만개 약간 안되는데

환불이 될까요 이거...

구매한지 꽤 오래되서 안될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쓰기는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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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뱀병장    친구신청

...

만개요?

아미세타    친구신청

포인트 아닌가요?

hanz0zz    친구신청

ㄷㄷㄷ;

시폴    친구신청

저도 피같은 돈 조금이라도 들어간걸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네요

NappleTz    친구신청

일단 공정위에 민원 들어간 거 같으니 같이 환불 요청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불공정 약관이기 때문에 조치 들어갈 가능성 높습니다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다시보니 코인이 맞네요

이게 뭐가 이쁘다고 이리 많이 사놨지?

고추장 말고는 본것도 별로 없네

勇者王    친구신청

만개 ㄷㄷ레진은 vip회원을 잃는군요

노엘    친구신청

환불 가야죠.
환불 못 해주겠다 버티면 법원 가야되고...

퍼렁수박    친구신청

지금 레진 불공정 약관 때문에 사람들이 공정위에 계속 민원 넣고 있는데 함께 해보시면 돈 환불 받으 실 수 있을 것 같음.
[잡담] 결혼 14년만에 알게된 아내의 숨겨진 모습... (24) 2016/07/14 AM 10:41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플레이스인 속초....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가족도 지켜야 하고 회사도 지켜야 하고 

 

요즘 이래저래 일도 많아서 벙어리 냉가슴만 앓다가....

 

이상태로 계속되면 금단증세로 부럽사(死)할거 같아서

 

어제 저녁 퇴근하고 밥상머리 앞에서 가족들에게 은근슬쩍 이니시에이팅을 함

 

"우리 최근 나간적이 별로 없네 날도 덥고 하니 좀 멀리 바람쐬러 갔다올까?"

 

"당신이 왠일이야? 내일아침에는 달뜨겠네, 그래 좋아 어디로 갈건데?"

 

"그러고보니 우리 강원도 쪽으로는 가본적이 없네 속초 어때?"

 

음... 나름 무난한 이니시에이팅이었다. 자 이제 가족들이 어떻게 치고 나올까 하면서

 

수많은 대책을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 중이었는데

 

그래 좋아 하고 한큐에 오케이가 떨어짐.. 우왓! 뭐지?

 

 

 

 

 

 

근데.... 저녁먹고 아내가 이리저리 검색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이럴수가 아내는 포덕이었어....

 

그냥 놀러나간다니까 어디든 상관없이 좋아하는 애들 노트북앞에 앉혀놓고

 

포켓몬에대해 설명해주는데 영어위키에서 나온 수많은 도감에서

 

1세대 포켓몬만 골라서 설명해주는 디테일까지.....

 

 

 

 

 

 

세상 참 알다 모를일이다..

 

주말에 속초에서 한지우와 이슬이 코스한 아줌마 아저씨 만나면

 

인사합시다 우리 

 

참고로 딸은 피카츄 모자 씌울 예정인데

 

아들이 남았음 무슨 코스프레가 좋을지 추천좀 해주십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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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site    친구신청

1세대라면 아들은 지우 딸은 이슬이 코스프레죠 당연히!

torresmania    친구신청

부부가 한다잖아요.

꼬부기가 낫지않을까 싶기도...

이코ICO    친구신청

아드님, 따님은 지우, 이슬이 하면 되겠고 주인장님 부부는 로켓단 하시면 되겠군요.

하마아찌    친구신청

웅이... ( -_-)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우..웅이?!

Edward Trisha    친구신청

비주기로 갑시다

잇힝읏흥    친구신청

1세대의 귀요미 고라파덕을 ㅋㅋ

늑대의요새    친구신청

파이리......

그카지마    친구신청

오 코스로 갑니까 다행이네요 즐거운 날 보내실수 있겠네요.

Belasco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 행복한 가정의 모습

허허헐    친구신청

아드님은 웅이요

당근천국    친구신청

전 잠맘보 추천

안되시는 분들은 물회를 던저 봅시다 ㅋㅋㅋㅋ
속초 물회가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ㅋㅋㅋㅋ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웅이 좋네요.. 근데 아들한테 보여줬더니 싫다고 함 아저씨같다고...

파치리스 보여줬더니 이게 좋다고 하는데 그러면 세계관이......

犬啃草音    친구신청

고라파덕

도돌이    친구신청

마자용

가람바람뫼    친구신청

마자용 좋네요 귀엽고 ㅋ

hikaru&kyosuke    친구신청

아들 피카츄, 딸 꼬뷰기~♥

초수기신 단쿠가    친구신청

파 가 가장 흔하니 파오리

사랑은 꽃이랍니다    친구신청

지우 피카츄
그리고 이슬이면 당연 토게피 아닐까요ㅋㅋ

다카도리    친구신청

잠만보요

알타리™    친구신청

로켓단!!

세가소닉    친구신청

오박사와 지우엄마....

BundlePackage    친구신청

고라파덕이 귀엽든데 ㅋㅋㅋ

투반 사노오    친구신청

아 좋겠네여. 부인이 덕후라니 ㅠㅠ
[잡담] 우어 친구가 산 오토바이가... ㄷㄷㄷㄷ (10) 2016/07/06 AM 09:30

요즘은 바이크라고 하는 모양인데

 

아직도 오도바이라고 부르는 알못 수준의 아저씨 입니다.

 

오토바이라고는 선배가 버리고간 썩은 스쿠터

 

교내에서 타고 가니던게 전부인데

 

친구가 오토바이 샀다고 자랑겸 쏜다고 해서 구경갔습니다

 

아니 애도 아니고 40쳐먹고 겨우 오토바이 샀다고 부심부리냐

 

이런 맘으로 가서 구경하고 왔는데

 

요즘 오토바이는 이러가보져? 완전 ㅎㄷㄷ 이네요

 

캐논 스파이디라는데 우어 바퀴 3개 달리고

 

진짜 사고 싶게 만드는 오토바이 더군요..

 

슈퍼카만 남자를 지리게 만드는줄 알았더니

 

오토바이도 충분히 가능하네요

 

새로운 세상에 눈뜬 기분입니다

 

나도 돈모아서 언젠가 가야지..

 

근데 오토바이 면허는 1종으로 어디까지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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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홍    친구신청

125cc까지에요~

Michale Owen    친구신청

1종보통으로는 125cc 미만 그이상은 2종소형입니당.

그리고 4륜과 2륜의 맛또한 다르고 마찬가지로 3륜의 라인이 다르기때문에 한번 빠져들면 멈출수 없다능

비추버튼    친구신청

요즘오토바이는 이런가 라니..
고릿적부터 오도바이는 항상 간지났는데;
물론 저도 님처럼 알못수준이지만;

hamman    친구신청

캔암스파이더를 보신 듯 하군요. 상당히 비싼 녀석이죠. 뽀대도 나고...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http://auto.naver.com/bike/main.nhn?bikeNo=1417

얘는 어떠신지요

육식메추리    친구신청

우와.. 캔암스파이더라면..가격이 인정사정없는녀석인데... 부럽네요

여우할아버지    친구신청

오도방 ㅋㅋ

Furiosa    친구신청

오도방구는 대한민국에서 안타는게 답이라고 배웠습니다. . 제 턱밑 상처가 그걸 얘기해주네요. . . 과부제조기란 별명이 괜히 생긴게 아니죠. .

강인한    친구신청

내연기관(엔진) 이란게
그냥 우리 일상에 흔히 깔려있긴 하지만

일반 배달 오토바이 말고

스포츠용 내연기관 달린 차량들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기회가 되면

진짜 안빠져드는 사람 없습니다

무슨 스로틀 휙 댕기는거도 아니라

그냥 키돌리고 엔진스타트! 만 해놓고 가만히 놔둬도........

그 엄청난 존재감........

어썸타이티    친구신청

중고가 1600이 넘는데 대단하시네용
[잡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현실의 막장드라마 (7) 2016/07/02 PM 12:20

일단 제목은 막장인데 생각해보니 이게 막장인가 싶기도 하고 

 

일부직종에 있는 사람을 폄하한거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폄하나 그런건 없고 그냥 생각나는 말이 

 

막장드라마밖에 없어서 어휘표현력이 부족한 결과라 봐주세요

 

 

 

 

 

세간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가까운곳에서 보면 비극이라도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

 

뭐 이런것들...

 

 

 

 

 

제 친구의 이야깁니다. 

 

정정하죠... 제 친구의 주변사람이야깁니다.

 

제친구는 지방의 한 종합병원의 전문의 입니다.

 

종합병원이라고 해도 간간히 매스미디어의 한면을 장식하는 삼성이나 아산같은 거대 병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작지도 않은 지역사회에서는 심하게 아플때 

 

주변사람들이 '큰병원에 가봐라'할때 으례 처음 떠올리는 그런 수준의 병원

 

 

 

 

 

원장님은 인품, 성품 뭐하나 빠지는것 없는 멋진분 입니다.

 

부하직원들이 존경심도 두텁구요 환자분들에서 받는 인망도 큽니다.

 

생활도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그런 생활을 영위하고 계시고 가족도 평화롭고 화목하고

 

지역고등학교 후원회도 꾸리시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있습니다.

 

말로 뭐라 설명할수 없을정도로 인간적으로 저어~~~기 위쪽에 계신분이라는 느낌

 

 

 

 

 

이분에게 딸이 한명있습니다.

 

내년에 대학을 졸업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대학생인데요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이 아가씨가 발작을 하기 시작하더랍니다.

 

갑자기 막 웃기 시작하는건 약과고 벽보고 소리를 지르거나 

 

자가가 갑자기 일어나서 속옷바람으로 큰소리치며 밖으로 뛰어나가고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처럼 갑자기 집안물건을 부수면서 화를 내고...

 

 

 

처음에는 '아 이 아이가 취업준비로 스트레스가 폭발했나보다' 라고 생각했답니다.

 

아버지가 큰 병원인데 의사될 실력이 없어서 거기 원무과에 취직시키면되는데

 

그 원장아버지가 워낙 원칙에 충실한 분이시라 낙하산같은건 꿈도 못꾸고

 

뭐 그랬나봐요 이거까지는 잘 모르겠고

 

 

 

스트레스장애라고 생각했던 증상인데 이게 갈수록 심해지니까 

 

진단을 해야 하는데 같은 병원의 의사들은 확실한 진단을 다 꺼렸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스트레스 장애가 아니라면 이건 아무리 봐도 조현증인데

 

원장따님에게 '이 아이는 조현증같네요' 라고 진단 내리는게 보통용기가 필요한게 아니죠

 

조현증이 뭐냐면 우리가 흔하게 '아 저놈 미친놈아냐?'하고 말할대 바로 그 미친놈이 조현증입니다.

 

정신의학계에서 우을증이 으슬으슬이고 조울증이 감기라면 조현증은 암이죠

 

정신병에서 정말 극단적으로 그것도 네거티브한쪽으로 극으로 간 병명중 하나입니다.


폄하 하는게 아니고 그냥 그냥 누구나 단박에 알수있게 설명하자만 그냥 미친년이에요

 

 

 

 

 

아버지도 대충 알고있어서 어영부영 진단을 미루다가 

 

결국 연고가 없는 더 큰병원에서 진단을 받게 됩니다. 

 

뻔하죠... 조현증으로요 그렇다고 딱히 치료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처방받는 약이야 뻔한거고 가족들도 점점 지쳐가고... 결국 정신병원까지 고려하는 상황에서

 

어머니가 굿을 하자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는 독실한 불교 신자고 종교 특성상 

 

대한민국 국민들의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정서에 깊게 관여되어 있고

 

그 관여된 부분의 특성상 민간신앙과도 어느정도 연을 가지게 되는데

 

같은 신도중 한분이 용한 점쟁이가 있다고 추천을 해준게 계기랍니다.

 


 

 

어머니는 당연히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그 떡밥(?)을 덥썩 물었고

 

아머지는 당연하게도 노발대발 하시면서 반대입장을 고수하게 됩니다.

 

현대의학의 신봉자 이시며 실리주의 경향이 강하신 아버지가 

 

과학적으로도 현대의학으로도 처방을 내리질 못하는 병명을


아버지 입장에서 한낮 민간신앙에 기댄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소리라 단호히 반대를 했는데...

 

 

 

 

 

결국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의 부성애가 이성을 이겼습니다.

 

수천만원들여서 굿을 할 준비를 하면서 미쳐버린 딸을 그 용하다는 무당에게 보여주는데

 

갑자기 무당이 펄쩍 뛰면서 그 부부의 뺨을 철썩 때리더랍니다.

 

뭐 잘은 모르겠지만 따님이 극락에서 무슨무슨사람이 내려와 씌였는데

 

그게 상당히 높은 직책의 사람이라 자기가 함부로 할 분이 아니라면서

 

당장에 내림굿을 해야 된다는데...

 

 

 

 

 

부부입장에서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죠

 

특히 아버지는 아주 미칠맛이었을겁니다. 굿하는것도 안내키는데 내림굿이라니...

 

안마시던 술도 폭음수준으로 마시면서 괴로워 하다가


이젠 더 심해져서 눈앞도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괴로워하는 딸을 보고

 

결국 부성애가 또 이긴겁니다. 그래 이렇라도 애가 살아야지 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소신을 이긴거죠

 

 

 

 

 

근데 여기서 미치고 팔짝 뛸 일이 일어납니다.

 

딸이 씻은듯이 나은겁니다. 그동안 언제 그랬냐는듯 착한 딸로 돌아온것도 모자라

 

말괄량이 같던 이전 기질도 같이 없어지고 조신조신한 아가씨로 탈바꿈 해버린것이죠

 

부부가 놀라워할새도 없이 내림굿을 받았으니 무속으로 살아간다면서 집을 나간것으로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 모를 이 사건은 끝이 나려나 했는데

 

 

 

 

 

아버지는 무속인 딸은 둔적이 없다고 하면서 절연을 선언했지만

 

그래도 가족이라고 알음알음 연락을 하던 중에

 

어느날 무속인이 된 딸이 집에 와서 부모님께 충격적인 소리를 하게 됩니다.

 

 

 

 

 

하늘이 점지해준 서방이 있는데 인륜적으로 용납이 안되어서 참아왔었다.

 

그동안 이렇게 참아왔지만 하늘의 뜻을 내가 더이상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이렇게 찾아왔으니

 

서방을 데리고 가겠다고....

 

 

 

 

근데 그 서방이 누구나면 자기 오빠...

 

막장드라마도 이런 막장드라마가 없겠죠... 도데체 이게 뭔소린지

 

그 집안 당연히 개판되고 난리나고...

 

동생걱정에 마음고생하면서 의사준비하던 오빠는 이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은소리에

 

의사고 뭐고 접고 고향에 내려와서 상황파악 하느라 정신없고

 

 

 

 

근데 이 막장드라마가 여기서 끝나면 그냥 흔한 대한민국 드라만데

 

둘이 친남매가 아니라는겁니다. 딸은 아빠쪽 엄마는 아들쪽 재혼...

 

이게 또 웃긴게 서로 좋아한다고 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현관합체든 뭐든해서 기차타고 도망가면되는데

 

오빠가 그게 아니라는겁니다. 친남매가 아니라고 해도 워낙에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왔고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흔한 남매들처럼 티격태격 싸우면서 같이 커와서 

 

이성으로 본다는거 자체가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드는데

 

게다가 딸이 미치기 전에는 흔한 남매처럼 서로 싸우고 그러면서 지내다가

 

갑자기 동생이 다른 사람이된것마냥 분위기가 돌변하고

 

서방님이라고 부르면서 달라붙는데 상황파악은 둘째치고 이전에 동생이 그랬던것처럼

 

오빠도 정신적으로 이상증사가 오기 시작할라고 한다는군요

 

넋나간사람처럼 멍하니 있기 일쑤고 잘 가던 길도 갑자기 까먹고

 

뭔가 정신이 좀 이상한사람처럼 되는데..

 

 

 

 

 

이거 무서워서 부모가 어디 해외유학이라도 보낼라고 했더니

 

아무한테도 말을 안했는데 딸이 귀신같이 와서 자기 서방 멀리 보내면 나 죽을거라고 막 울고

 

병원분위기는 뒤숭숭하고

 

 

 

 

 

 

현대의학으로도 못고치는 병을 민간신앙으로 고친다는것도 믿기질 않는데

 

그 이후의 상황은 더더욱 믿을수가 없네요


과연 여러분의 시선은 어떻습니까?

 

멀리서 보니 역시 희극인가요??

 

현실보다 더 드라마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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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라고 해줘요... 보는 내가 암걸리겠네...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저도 주작이라고 믿고 싶네요

근데 그녀석이 거짓말할 녀석은 아니라서

옆집사는곰아저씨    친구신청

진짜 보다가 암 걸리겠네

백에이커의숲    친구신청

병이 안나았네요;; 첨부터 조현병치료를 받게하는게 좋았을텐데.. 약만 주기적으로 먹으면 일상 생활가능한 질병이라서...

Tirpitz    친구신청

뭐....뭐지....보고도 믿기지 않는 스토리네요

아몰랑    친구신청

와이건 서프라이즈에서나 들을법할 일이네요

압둘란데요    친구신청

아니 종합병원 전문의라는 사람이 약 먹으면 낫는 병을 무슨.. 주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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