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이득본거보다 손해 본거를 더 오랫동안 기억함
기뻤던 기억은 몇 년 후에 기억이 잘 안나지만 슬펐거나 고통스러웠던 기억은 트라우마로 남아서 몇년 뒤에도 한 번씩 생각나듯이..
민주당 집권 이후 친여성정책들에 의해 남녀갈등이 어마어마하게 심화되면서 젊은 남자들이 염증을 느끼게됐고
반 민주당이 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됨 그리고 이건 단순하게 이번 선거로 끝나는게 아니라 수십년 갈거라고 봄
왜냐하면 앞에서 말했다시피 사람은 본인이 손해봤다고 생각하는걸 아주 오랫동안 기억하는데다가
성인이 된 뒤에 생긴 가치관은 웬만해서는 잘 안바꿈
현 60대이상이 꾸준히 보수를 찍고, 현 40~50대가 꾸준히 진보를 찍듯이 젊은 남성들 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반민주당이 될거라고 봄
야당도 페미코인 빨지 않았냐고 반박할 수 있지만 현 정권 이후에 젊은 남자들이 봤을때 여당쪽이 비교도 안되게 더 심했음
심지어 친민주당인 루리웹에서도 페미 정책들 엄청 싫어할 정도였으니
게다가 하태경,이준석이 젊은 남성들의 불만을 제대로 캐치하면서 그들에게 어필할 만한 모습들을 보여줌
대표적으로 이번 선거때 오세훈이 성평등과 관련된 질문들에게 다 답변거부한게 이준석 작품
게다가 현재 투표권이 없는 10대들도 남녀갈등이 진짜 심함 20대보다도 더 심한 수준
남녀 커플이 싸우는 모습들 보면 보통 여자들은 본인의 불만을 자주 얘기하지만
남자들은 참다참다가 한계를 넘으면 폭발하고 그 후로 안되면 걍 손절때림
그게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나왔다고 생각됨
이런 건 중소정당에서나 하는 거지
그걸 왜 거대정당에서 하겠다는 건지 참
해봤지만 정작 여자들도 지지 안 해줬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