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58일때 60들을 만났는데
'정말 무서웠다.'
이말 밖에 안나왔다.
맥크리가 좌클릭 푝푝을 하는데 하는족족 헤드를 맞춰서 그냥 죽으니 이거 게임 맞아?? 라고 생각했던거다.
59는 그래도 해볼만 하는데 60점을 만나면 지기만 하니 멘탈이 팍 털려서 의기소침해졌다.
외적으로도 이거안하니 저거안하니 비교당하고 매우 울적했는데 게임은 하고싶고 그러다 보니 실력이 팍팍 떨어져서 49까지 떨어지고
내가 플레이하면서 봐도 ' 와 이게 사람손인가' 하면서 정말 내 손을 저주하고 싶었다.
정말 답답해서 다 집어치우고 혼자 노래방을 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내 신세가 그렇게 처량할수가 없어서 30분동안 눈물 질질 짜면서 샤우팅을 했더니 많이 후련해졌다.
그리고 오늘 트레이서 했는데
(본 영상은 한조,맥크리 후원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야호 4인킬!
본래 하던 실력이 돌아왔다!
시메 2명이고 1층 오른쪽 입구에서 포탈 대거 설치하길래 그쪽으로 낚시 하면서 궁짤짤 채우다 대박이 터졌다.
정말 멘탈관리가 중요하다 하는데 몸으로 체감하니까 그 기분을 알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