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다'
이 말의 의미가 어제 회사에서 다른 의미로 들렸다.
1개월도 안다닌 회사의 응애라 다니다 뻐근해서 밖에서 스트레칭하려고 쭉쭉하던도중
문득 스쳐 지나가는 존재했을 터인 기억.
그때, 갑자기 '달마야 놀자' 큰 스님이 나타났다.
이 영화의 명장면인 밑빠진 독의 물채우는 장면이 보여지고
그떄 나는 떠올랐다..
그대는 나....나는 그대.... 페. 르. 소. 나.!!!!
는 반쯤 농담이지만
그 사람이 '원래의 다른 나였다면' 을 가정해봤더니
그사람=나(자신) 가 되고
나(자신)=나(자신) 이니까
나(그 사람)는 나라는 의미가 돼버렸다.
그러고나서 그 기준으로 생각해보니
나(자신)을 내 마음속에 던져버리든
나(그사람)을 내 마음속에 던져버리든
나는 나를 채우는 것일 뿐이다.
그리고 그 기준으로 보니
해석은 개인차이겠지만 내 생각으로는 종교에서 말하는 내용들이 이해가 그렇구나 하고 되어버렸다.
남을 사랑해도 자기를 사랑하게 되버려요오옷❤️❤️❤️
뭐....과거에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나 자신 대신에
다른 나(그 사람들)의 행복을 내 연못에 항아리 던지듯 그냥 넣어버리는겁니다
나(그사람)는 자식이나, 손주, 아이돌이 될 수도 있고 옆에 있는 친구가 될 수도 있고 그런겁니다.
(변! 신!)(귀여워어어엉어어)
이걸 버튜버 보다가 나대신 또 다른 내가 되어줄 귀염둥이 미코치를 내 마음속에 계속 채워 넣어보니 그 즐거움을 깨달아버렸습니다.
그러니까...저로서는 미코치가 계기입니다.
미코치 언제나 즐거고 귀여운 방송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
미-코-치! 미-코-치!
어마어마한 깨달음을 얻으신거군요.
그것을 끊임없이 실천하시면 그 사람을 일컬어 성인이라고 합니다.
모쪼록 성인이 되셔서 노벨평화상까지 노려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