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시험을 보고 온 짧막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고3 이후로는 처음 보는 토플인데, 시험 직후에 나오는 리딩이나 리스닝 점수는 완전 만족은 아니지만 나름 만족스럽다.
2. 토플은 미친듯이 빢 집중이 필요한거 같다. 특히 스피킹때는 더더욱 그렇다
3. 자신이 없다면 무조건 학원을 가자. 아니면 하다못해 문제집을 기초반 건너띄고 중급에서 고급 교제를 사서 보자.
4. 스피킹, 라이팅의 경우에는 반복학습도 학습이지만 임기응변 능력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듬.
3번을 조금만 더 풀어보자면, 시험 포맷을 알고 가더라도 시험장에서는 약간의 긴장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들리는 소음때문인지
유난히 좀 버벅거림이 있었어서 그런지 아예 시험 준비단계에서부터 몸에 떄려박아주는 식인
학원을 가서 빡세게 훈련을 받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고. 나름대로 자신이 있고 안떨 자신만 있다면, 혼자서 독학도 괜찮은데
이 경우에는 최소 중급 아니면 고급용 교제를 사는걸 추천한다. 본인의 경우, 해커스 교재를 사서 봤는데.
자체 홈페이지에서 자료들을 받아서 써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져서 독학으로 할때는 더더욱 좋은것 같다.
4번을 설명하자면, 흔히 말하는 말하기와 쓰기는 이미 포맷이라는게 다 존재한다.
영어권 유튜브를 봐도 포맷이 있다는게 다 알 수 있고, 그렇다면 한국또한 (정확히는 학원들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이 든다.
쓰기와 말하기에서 포맷만 달달달 외운다면 고득점은 무리가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다만 이 포맷을 잘 써먹으려면 주어진 시간내에 모든걸 다 정리하고 풀어서 쓰거나 말하는게 중요하므로 임기응변이 꽤나 중요할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안될거 같으면 아예 그냥 임기응변을 초월할 수 있는 미친듯한 노력량으로 밀어붙여야하고...ㅎ
점수는 다음주나 이번주말에 최종 점수 나오는대로 업뎃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