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이니 하는 저속한 가짜 상담으로 인하여 인생에서 수 없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상담을 해 준다는 장소는 이름만은 화려하더라고요. '사하가정폭력상담소', '부산북구가정폭력상담소', '남산정복지관', '덕천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를 제공해주는 단체라고 밝히면 뭐 합니까? 사회복지사 사칭이나 하면서 결국에는 말만 듣고 맞장구만 치면서(또는 들어주는 척만 하면서) 결국에는 "아무것도 해 줄게 없어요~" 라는 말을 당당하게 떠들더라고요.
최근에는 더 기가막히고 분노할만한 실제 저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2020년 12월 말즈음이였습니다. 코로나와 저의 성인 ADHD가, 장애인 인정도 불가능하여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 사회복지관이라도 찾아가자고 제가 사는 도개공 옆의 복지관(남산정사회복지관)을 긴급히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칭범들은 태연스럽게 거기에서 전화를 받자마자 바로 상담해요~ 이런 말을 늘어놨습니다. 저도 그들을 접하니 뭔가 이상하고 아무것도 역량이 없는 부류같아서 화를 내면서 경고도 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 사칭하지 말라고. 분명히 이러한 경고를 줬는데도 불구하고 태연스럽게 메모를 하면서 <신한위기가정프로젝트는 한달 걸려요>라고 뻔뻔스럽게 말을 하더라고요. 결국 2주 뒤에 아무것도 전화가 안 와서 격분한 나머지 구청에 전화를 하니 마저못해 슬슬 다급해니깐 <한달 걸린다니깐요 왜 그러세요?> 라면서 변명만 해당 복지관 전화로 늘어놨습니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경거망동을 저질렀습니다. 올해 3월달 즈음이였는데 아마 그들이 코로나로 출근을 하나 안 하나 모르겠는데 하여튼간 계속 거기서 출연하더라고요. 심지어 나에게 <젊은사람이니 새탁기 살 돈 40만원 줄게요> 라고 해 놓고는 갑자기 말을 번복하고, <20만원 준다는 거 동의했죠? 그거밖에 해 줄게 없어요> 라는 이유불명의 말을 저에게 늘어놨습니다.<거부한다> 라고 밝히니 짜증을 버럭 내면서 <어쩌라고요 우리 복지관 성의잖아요. 동의하세요> 라고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과연 사회복지사가 할 수 있는 말인지 의문스러웠습니다.
저는 결국 해당 복지관을 운영한다고 자칭하는 관장과 자칭 사회복자사 2급 2명을 청록복지재단에 해고하라고 촉구하는 민사 가처분을 신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안 그래도 사회적으로 냉대받아서 힘들고 다급한 사람을 상대로 어떻게 그딴 저속한 사기를 늘어놓을 수 있습니까? 잘 해봤자 이런 <또래상담>이니 이런 거 했다고 과거에 허겁지겁 복지사2급 겨우겨우 평생교육원에서 애걸복걸하면서 취득한 여자들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그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습니다. 언급한 <또래상담>도 용서할 수 없는 미성년자와 그들의 학부모를 울리는 준사기와 다를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