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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북모텔연쇄살인마의 신상이 공개 됐는데... (5) 2026/03/09 PM 03:17


인스타 사진과 너무 달라서 소름입니다...

이게 단순히 화장빨, 보정빨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SNS가 사람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너무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요.


며칠 전 기사에 보니까 저 사람은

호텔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어서

남자를 만났고, 신체 접촉이 시도될 땐

약물을 먹였다고 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의 맨얼굴이 드러날까 봐 무서웠나?


씻기도 하고 옷을 벗기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화장이 지워질 걸 겁낸 건 아닐까?


저도 탈모가 약간 있어서

약도 챙겨먹고 하지만 도저히 가려지지 않는 부위는

파운데이션을 쓰기도 합니다.


당연히 흰 티 같은 걸 입고 나가서

밖에서 벗을 땐 이게 묻을 수 있겠단 생각을 하죠.

그래서 가끔 심리적으로 위축될 때도 있어요. 

다행히 심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언젠가 식모를 해야겠단 생각을 종종 합니다.


얼마 전엔 가발 쓴 사실을 숨겼다가

신혼여행에 가서 들킨 후 곧장 이혼 당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 있는데 

결국 요즘 사람들 심리가,


인스타나 스레드처럼 외모가 잘라서

사람들 관심을 받고 싶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관심도, 인간 취급도 못 받는다)


그렇게 잘 꾸민 내 모습을 진짜 내 모습으로

착각하며 살다가도 

허물이 벗겨져 진짜 내 모습이 드러날까 두렵다.

상대가 진짜 내 모습을 보고 실망하면 어쩌지?

하는...


물론 저 사람은 그저 단순히 사이코패스일 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저 하나의 이슈로 치부될 수도 있는데

그 속에 숨겨진 어떤 내면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들 SNS에선 활발히 자기 생각을 표현해도

실제 오프라인에선 연애도 잘 하지 못하고 꺼려하는데

그게 꼭 경제적 문제만은 아닐 듯 싶어요.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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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85    친구신청

아져씨 그냥 저년은 미친년이구요. 사진으로 이야기하면 머그샷 저건 진짜 원판 잘생긴 사람 아닌이상 -100정도로 못나게 찍히구요.

거기다가 조사받고 화장안하고 찍혀서-100 이고 인스타나 이런거는 평상시에 풀로 셋팅해도 거기서 보정해서 +100이 되기때문에 차이나는거지

먼 내면 심리니 뭐니 너무 가심. 그냥 20살짜린데 사람 저만큼 죽이고 당니니 그냥 연쇄살인범 그이상 그이하도아님.

아나머우야    친구신청

그렇게 연쇄살인하는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 부르죠

Routebreaker    친구신청

범죄자의 동기나 심리 상태를 분석하는 것도 나름의 효용이 있지만 이번 케이스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 싶네요. 저도 좀 이리저리 돌아가며 복잡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이번 사건은 섬뜩하게 단순한 방향으로 읽히네요.

로또리    친구신청

이보세요
그냥 저년은 미친년이에요
뭘 이랫을까 저랫을까 상상하십니까

발두르님    친구신청

그러니까 맨얼굴 드러내기 무서워서 사람 죽였다 이건가요???

그럼 충동적으로 행동했겠죠

그런데 저 사람은 누가봐도 계획적으로 했다는 증거가 넘쳐서 아닐듯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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