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크래셔 // 사실 멍청하게 생각없이 투표한것도 문제입니다. 소신껏 생각하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표를 찍는게 아닌것 자체가 문제가 됩니다.. 다만 그동안 하도 투표안하고 놀러다닐생각만 하는 대다수의 젊은층들에게 아무표라도 좋으니 투표하라고 한거고 사실 할꺼면 제대로 해야하는게 맞죠..
전혀요 투표안한게 젊은이들의 죄라고 하는데 투표를 해야만 혹은 해도 답이없을 만큼 힘든 사회를 만든 놈들이 누군가요? 바로 꼰대같은 일부 기성세대 입니다 그들은 편한 시기에 꿀을 빤 주제에 이제는 세상이 어렵고 힘들자 꿀빨건 다 빨았으면서 이제와서 헬조선 욕할 자격없다 투표를 열심히 해라 나참 까고있는 소리죠 젊은사람들은 늦게 태어난 죄뿐입니다 왜 나라의 문제를 전부 젊은이들 탓만 합니까
저겨 늙은분들도 힘들게 산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독재정권아래서 숨죽였고 배고파서 굶기를 밥먹듯이 했습니다 다음해 환갑이신 저희 아버지만 해도 너무 가난해서 아버지 여동생 즉 제 고모만해도 식모살이 해야했고 아버지도 초등학교 졸업도 못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돈벌어야했습니다 마을에선 콜레라가 창궐했었고요
분명 경제발전하면서 기회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분들도 많습니다 일반화 시키지 마시죠
karuki//기성세대에 비하면 꿀빠는거 맞습니다. 왜 헬조선일까요? 가장큰게 구직난 아닌가요? 그거말고 솔까말 군대가 옛날보다 힘들던가요? 정치적 탄압이 옛날보다 심할까요? 공권력이 옛날보다 심할까요? 피부에 닿는건 구직난이고 구직난때문에 좀더 부모님께의지하는거고 취직을 못해서 결혼이 힘들어지는거고 사실 가장큰문제가 구직난입니다. 그런데... 정말 일자리가 없을까요? 널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널린곳에 취직하기 싫은거죠. 기성세대들은? 물론그때도 잘사는분은 잘살았지만, 대부분 단칸방에 4식구 살고 그랬습니다. 돈이없어 학교를 못가고, 점심을 못먹기도 했구요. 그런가정들 많았습니다. 대부분이 공장에서 일했구요. 지금은 공장에서일한다 하면 사람취급도 못받죠 공돌이 공돌이하면서.. 그 시절에 비하면 꿀빠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전 기성세대가 꿀빨던 세대라고 한 말에대해서 얘기한거지, 아무런 기준없이 젊인이들이 꿀빤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꿀빤다 라는 단어만 보지마시고 왜 그런말이 나왔는지를 보셔야죠.
저런말 하면 젊은이들 대다수가 난 투표했는데? 라고 함
근데 왜 투표율은 그 따위로 나오는지
난 했으니 상관없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개인에 대해 뭐라하는게 아니고 저 말이 틀린말도 아님
노인분들 닥1번에는 지랄발광하지만 정작 투표날에는
쉬는날 개꿀 이지랄하니 뭐가 바뀜?
그냥 젊은세대 독려하려는 의도로 저리 말하시는 거 같은데.. 투표고 뭐고 지금 고통받는 세대는
참정권 가져 보기도 전에 이런 현실을 배정받은 세대임. 그걸 만든 게 윗세대들이고.
저 말대로 투표하고 정치참여 활발히 하고 그러는 거야 당연한 건데 그런다고 무슨 게임도 아니고
바로 보상이 오진 않음. 지금 젊은세대들이 낳을 아이들이 보상을 받겠지.
저도 투표 전부 참여했지만, 도올 씨 말에 공감해요.
솔직히 젊은 층이 기성 층보다 숫자도 적은데 투표율도 낮고 그렇잖아요.
물론 투표 열심히 하는 분들은 열심히 하고 정치참여도 열심히 하고 그러는 건 알지만,
인터넷에 젊은 층들의 헬조선 욕은 넘쳐나는데 투표율이라든가 세상은 인터넷에 비해 조용한 거 보면
도울 선생의 말도 일리가 있다고 봐요.
제가 저 방송을 본 기억을 더듬어 보건데, 젊은이들 다 싸잡아 하는 얘기는 안하고
정치와 투표에 관심없는 젊은 층들 겨냥해서 한 말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나 지금이나 경제가 어렵고 삶이 팍팍하긴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야당 정권 때는 사회적으로 너도나도 웰빙웰빙 소리하던 거에서
지금은 너도나도 헬조선헬조선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투표한다고 바뀌는 거 없고 그런 건 아니라고 봐요.
헬조선이라고 현재상황 비판하는 사람들은 젊은층 중에서 그나마 의식이 깨어있는 사람들이라 투표도 하죠 문제는 그런 상황 자체를 모르고 투표날 놀러가는 무식이들한테 있는건데 현실비판의 시각을 가진 사람들을 투표하지 않는 젊은층으로 매도하는 짧은 생각이 좀 거북하군요 그리고 투표도 안하고 나라상황도 모르는 모지리들을 낳은건 기성세대 입니다 그들이 만든 교육제도 속에 길들여져서 생각하기를 멈춘 세대가 바로 지금의 젊은 무투표 세대니까... 의식이 깨어나서 주위를 둘러 볼수록 한숨만 나오는 상황인데 그런 와중에 젊은이들이라고 한꺼번에 묶고 일반화 시켜서 아닌 사람들까지 함께 욕하다니 안그래도 답답한데 더 답답하게 만드네요
투표하라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헬조선 만든게 젊은층이라는 말에는 어이없는 헛다리라고 하고 싶군요.
헬조선이라는 말을 주로 쓰는 사람들은
이미 헬조선의 기틀이 확정으로 잡혀버린 시절에 사회로 나왔거나
이제야 갓 사회로 나온 사람들이 많아요.
그럼 그사람들이 투표를 안한탓에 헬조선이 만들어진거라는 말은 나와서는 안되는거죠.
오히려 도올선생. 저 사람 나이대의 사람들이 가장 큰 책임이 있어요.
이미 만들어져 있던 바탕에 겨우 이름 붙였다고 만들었다니 어이없습니다.
진정한 현인은 자아성찰에 의한 깨달음으로 말하죠
특정 대상들을 싸잡아 일반화 시켜서 까대며 말하는건
선민의식 가득한 꼰대 마인드에서 나오는 거고...
저 본방을 못봐서 짤방이 어떻게 편집된건지 잘 모르겠지만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젊은이를 구분하는 말은 없고 싸잡아 일반화 시키는 내용만 있네요
세대나 성별이나 입장의 차이로 편을 나눠서 한쪽을 비판하며 자신의 주장을 말하는건
아주 오래되고 저급한 방법이죠
특정 무리를 비판해서 문제의 해결을 바라는건 어린애같은 발상입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의 근원을 파헤쳐 그런 일 자체를 미연에 방지해야지
이미 일어난 일을 백날 비판해봐야 소용없고
너무 큰 무리를 싸잡아 비난하면 그안에 개인들은 무리속에 숨어서 문제를 가볍게 잊어버릴 뿐입니다
이런건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괜히 일반화에 포함된 멀쩡한 사람들 기분만 나쁘게 만듭니다
문제의 근원인 교육제도의 변화에 한손이라도 거들고 나서 입바른 소릴 했으면 좋겠네요
단 한번도 투표 빠져본 적이 없음.
이건 자부함.